미국의 인종차별은 한번도 미국을 방문한적 없는 나에게도 익숙하다. 노예제도 부터 남북전쟁. 그리고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연설까지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종교갈등 만큼은 아니지만 인류에 대한 사랑만을 가지고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인듯하다.
지난 12일 필라델피아 스타벅스 매장에서 인종차별로 인한 문제가 발생했다. 매장 직원의 신고로 매장 경찰관 6명이 흑인 남성 2명을 연행한것이다. 이들은 부동산업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연행 된 이유?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화장실을 이용했으며 자리에 앉아있었다는 이유로 매장직원과 언쟁이 있었고 경찰에 연행된것이다.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이 소식을 들은 흑인들은 아마 자문을 했을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백인이라면 저 매장직원이 신고했을까? 경찰은 수갑을 채워서 연행했을까?'
여기서 미국의 역사와 맥을 같이한 인종차별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온다.
불매운동이 벌어졌다. 반흑인 커피라는 구호와 함께 ... 스타벅스 최고경영자는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하고 직원에 대한 교육을 추가하겠다고 했지만 단순하게 해결될 문제는 아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