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차량 호출 업체인 우버(Uber)가 중국, 러시아에 이어 동남아에서도 사실상 사업을 철수했습니다. 미국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글로벌적인 사업확장을 노렸지만 실패했습니다.
중국 디디추싱, 러시아 얀덱스 등 토종 업체에 밀려 철수하기로 한것이지요. 생각해보면 교통으로 이용되는 운송수단을 이용한 사업은 기존의 이권들이 첨예하기 때문에 해당국가가 우버를 바라보는 시각이 안좋을것이고 철수로 이어진것은 어찌보면 예견된 수순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우리 나라도 ... )
이런 수순에 이어 동남아에서도 경쟁사인 그랩에 밀렸습니다. 남은 곳은 인도와 브라질 입니다. 하지만 이 나라들 또한 토종업체들이 버티고 있습니다.
이 우버의 사례는 다양한 공유업과 비교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유업은 해당 나라에 존재하는 인적, 물적 인프라를 이용하는 방식인데요. 당연히 진입장벽은 높지 않습니다. 추가하는 것은 시스템이라는 인프라 뿐이니깐요. 우버 또한 미국내에서도 후발주자들과 다시금 경쟁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알수가 있지요.
우리나라에서도 공유업계에서 비슷한 규모의 업체들이 경쟁하게 될것이고 살아남는 업체가 모든것을 차지하는 형태의 시장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더불어 자본력이 유리한 대기업군의 IT업체들의 공유업 진출은 정책적으로 막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