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전 발생한 단역배우 사망사건을 아시나요.
해당 사건은 2004년에 발생했습니다. 당시 대학원생이던 A씨는 드라마 단역배우 아르바이트를 했고 배우들을 관리하던 현장 반장 등 관계자 12명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며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이 조사 과정에서 가해자를 옆에 둔 채 A씨에게 피해 상황을 자세히 묘사하라고 하는가 하면 고소를 취하하라는 가해자들의 협박까지 계속되자 이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2009년에 자살했다습니다. 이후 A씨에게 단역 아르바이트를 소개한 A씨 동생도 자살했고 피해자 아버지 역시 두 딸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뇌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원은 "경찰과 가해자를 모두 재조사해달라"면서 "공소시효를 없애고 수사해달라"고 요구 하고 있습니다.
저도 청원에 동의했습니다. 살아남은 어머님께서 싸우고 계시지만 고소인의 사망, 공소시효등의 문제로
메아리 없는 외침이 될까 걱정도 되고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저는 이 사건으로 공권력을 비난하고자 하는 마음은 없습니다. 세상이란 것이 공평하고 정의롭지만은 않다는것을 아는 나이가 되었기 떄문입니다.
법이란것이 얼마나 가진자에게 유리한것인가하는것을 ...
이런일이 있을떄마다 영화에 나오는 정의의 사도들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뭐 안되면 데스노트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