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비 스티미언 이터니티 @eternittyyy입니다. 오늘은 짧은 해외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워렌 버핏은 막대한 자본을 자랑하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인입니다. 버핏은 지금까지 줄곧 암호화폐에 부정적이었고, 거품이라는 비난을 많이 쏟아내었죠. 하지만 이번 달 5일, 워렌 버핏과 관련한 한 가지 흥미로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바로 버핏의 회사 중 하나가 블록체인 기술 연합에 가입하게 된 것이죠.
BNSF railway, 미국 철도 수송 업계에서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 회사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국의 철도 회사인데요,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 회사의 주인입니다.
이번에 버핏의 회사가 들어가게 된 곳은 BiTA (Blockchain in Transport Alliance)라는 연합입니다. 이 연합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교통 부분에서 데이터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죠. BiTA에 가입하며, BNSF의 부회장인 Muru Murugappan은 이런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Blockchain technology has the potential to change several aspects of the transportation industry and it is important that the industry comes together to align around a set of standards.
간단히 해석하자면 ‘블록체인 기술이 교통 산업에서 여러 측면을 변화 시킬 가능성이 있으니, 몇 가지 기준을 정하고 많은 산업체들이 준수하도록 하자’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프로토콜이 수송 업계에서 폭넓게 통용된다면 정말 멋있겠네요.
BNSF는 이번 블록체인 연합 가입을 통해 북미 기반 교통 산업 기업들 중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진 선두주자 그룹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첫 스타트를 끊는 편이라고 볼 수 있겠군요.
BNSF가 가입한 BiTA는 200명이 넘는 수송 분야 및 블록체인 기술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으며, 교통 산업 데이터 관리의 표준적인 형태를 만드는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Fedex, SAP, UPS 등 유명한 기업들도 참여를 한 상태입니다.)
BiTA에 가입한 회사들. 이미 쟁쟁한 기업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비록 워렌 버핏은 암호화폐를 부정적으로 보지만, 그의 기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워렌 버핏은 매우 보수적인 투자자입니다. 이익을 낼 가능성이 있더라도, 그보다는 손실 위험을 줄이는 것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래서 아직 작동 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했다고 고백한 암호화폐 분야에 그가 투자를 꺼리는 것이 이해가 갑니다.
다만 그가 애플과 구글을 사지 않은 것을 후회했듯, 암호화폐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그가 언제쯤 블록체인을 과소평가 한 것을 인정할지 매우 궁금해지는 하루입니다.
5년후 버핏이 그때 “스팀을 샀어야 했는데”라며 후회하는 인터뷰를 갖길 바라며, 짧은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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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저 같은 뉴비를 위해 스파를 임대해주신 @abdullar 님의 지원으로 작성될 수 있었던 글입니다! 스티밋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압둘라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무럭무럭 커서 스티밋을 더 아름다운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