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이지말고 나올 걸 그랬다. 낮이랑은 또 다르게 보이는구나.
이따금 찾아와야겠다. 잡놈들 흘려보내기 딱 좋네.
잠시 이어폰을 빼고 걷는 와중에 주머니속에서 내 마음속 훔쳐 듣고 있었나.
기특한가, 섬뜩한가, 랜덤 재생 나의 플레이리스트. 넘기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귓속에 찾아오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