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3일째 고비를 맞았습니다.
회사 식당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김치 수제비가 나왔지 뭡니까..
메뉴판을 원래 안보는데, 어제는 저도 모르게 쓰윽 훑어 보게 되었죠.
단식을 하기로 했으니, 먹지는 않았지만, 김치 수제비가 오래 오래 기억 속에 남았습니다. 마치 파블로프의 개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자꾸 생각나더군요.
오늘도 무사히 넘어갑니다.
몸무게는 지난 주 단식 시작할 때 대비 2kg정도가 빠졌고, 꿈도 잘 기억납니다. 어제 밤에는 뱀이 나와서 좀 신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