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의 도약이란 책이 있습니다. 우리의 물리적 세계에 국한된 인식을 정신적 세계까지 도약할 때임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사실 우리는 매순간 물리적 세계와 정신적 세계를 왔다 갔다 하고 있지만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책에는 이런 차이를 느끼게 하고, 정신적 도약을 하기 위한 많은 실습 내용들이 있습니다. 차례차례 실습 해보고 그 결과를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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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실습과제가 어렵습니다. 텔레파시라든지, 동물로 변신하기라든지. 하지만 그대로 따라해 봅니다.
당신이 지금 자연 속에서 빈터로 걸어가고 있다고 상상하라. 조용히 주변을 둘러보라. 풍경으로부터 어떤 동물이나 새 한 마리가 나와서 당신 앞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그 동물은 당신을 선택했고, 당신에게 전할 메시지나 교훈을 가지고 있다. 그 동물을 신뢰하라.
당신의 에너지체가 당신의 육체를 빠져나와서 그 동물의 몸속으로 들어간 뒤에 그것과 조화롭게 하나가 된다고 상상하라. 새로운 몸의 형체에 적응하라. 그 동물의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데 익숙해지라. 그 동물의 머리, 앞발과 뒷다리에 적응하고 그것의 가슴을 느껴보라. 다른 부위들도 찬찬히 느껴보라.
그런 다음 그 동물이 당신을 어디로 데리고 가든 함께 다라가라. 그 동물이 어떤 식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상황을 헤쳐나가는지 살펴보라. 그 동물은 어떤 방식으로 사물을 감지하고 이해하는가? 그 동물은 당신에게 텔레파시로써 말을 걸고, 자신의 지식패턴을 당신의 에너지체에 직접 전달할 수 있다. 그 동물이 전하려 하는 메시지나 교훈을 받았다면, 감사의 마음을 전한 후에 그 몸을 천천히 빠져나와 당신의 몸으로 되돌아오라.
당신은 그 동물이 되어봄으로써 무엇을 배웠는가? 그 동물은 왜 당신을 선택했는가? 관찰한 사항을 일지에 적어보라.
실습과제로 진행하긴 했지만, 상상하는게 무척 어려웠습니다. 사실 상상하는 것은 뭐든 쉽게 되어야 할 거 같은데, 동물과의 대화같은 건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매우 강하게 깔려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이 기분이 좋지 않네요.
상상의 자유까지도 억압되는 기분이 들어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