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이 요즘 인기입니다.
그런데 저는 잘 사용안하고 있었습니다.
책을 좀 정리하다가 그냥 버리긴 아깝고 해서 당근마켓에 무료나눔으로 올려봤습니다.
사람들이 책에 관심이 있을까하고 의문이 들었지요.
그러고 깜빡 잊고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폰에 진동은 여러 번 왔는데 뭔지 몰랐습니다. 며칠 지나 알고 보니 당근마켓에서 책을 보고 채팅으로 연락해 온 것입니다.
당근마켓은 이상하게 노티라던지 앱에 알림 표시가 안뜨네요. 저만 그런가..
한 다섯 분이 책에 관심이 있다고~
그래서 나눠 드렸습니다. 시간 잡고 직접 만나서 책 나눠 주는게 좀 번거롭긴 합니다. 책을 들고 다녀야 하기도 하고 약속 시간이 지연되기도 하고, 또 신원노출 꺼린다고 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만나기도 하구요.
어쨌든 약속장소에서 만나서 책을 드리는데 다들 한걸같이 인상이 좋습니다. 또 빈손으로 오긴 그랬다며 커피나 직접 키운 키위를 가져다 줬습니다.
아 뭔가 사람사는 냄새가 납니다.♥
이맛에 당근마켓 하나 봅니다.
당근마켓 카피캣?인 도움 주고 받는 helpus(헬퍼스)도 사람들이 많이 많이 쓰고 정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https://github.com/EtainClub/help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