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중국집에서 생긴일을 주관적 관점과 제거하기 힘든 양념을 포함한 상태로 이야기를 시작하려한다.
나는 중국집 모퉁이에서 짜장면에 고추가루를 뿌려 먹고 있었다.
얼마지나 스님 세분이 짜장면집에 들어왔다.
우리나라 스님들은 아니다. 승복이 다른 색이 남방불교 쪽이다.
메뉴를 보시더니 뭔가를 다 고르신 듯하고 얼마뒤에 스님들이 사장님을 부르고 주문 받으시는 여성분의 목소리가 들린다.
“아나에요 아니에요 스님 이거 드세요 ~ 그건 고기들었어요!”
엥?! 스님들이 그냥 메뉴만 주문한거 같은데
또 들린다.
“어?! 이것도 고기 있어요 이거 드시라니까요”
몇 번 그런소리가 들리더니
“그럼 이거 드세요 고기 빼드릴께요”
ㅠㅠ 안타까웠다.
그냥 모른척 좀 넘어가지...타지에서 공부하신다고 고생하시는데 마음편하고 든든하게 드시게 납두지 ㅋㅋㅋㅋㅋ
내가 다 마음이 아팠음 ㅎㅎ
남방불교 쪽은 스님들이 탁발이 주된 식사방식이다.
탁발은 스님들이 발우(그릇)을 들고 제가자들에게 공양을 받아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다.
그쪽 문화는 주는대로 감사히 먹는게 문화다. 생각을 해보면....
스님에게 음식물을 공양했어 근데 스님이 그러는거야
“아아~ 이거ㅜ계란이네요 전 무정란도 안먹습니다. 다른거 주세요”
“어?!이거 마늘들어가요? 어?! 오신채 먹으면 안되는데 빼고 주세요. ㅋ
이런다고 생각해봐 ㅋ 환장하는거지~
ㅋㅋㅋ 저 짜장면집 작원분이 샹각해서 그랬을텐데 멀리서 지켜보는 입장에선 -~ 안타까웠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