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기분, 분위기 좋은 정남진 전망대 스카이라운지 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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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으로 여행을 갔을 때 아이들과 정신없이 놀기 바빠 방문한 식당의 사진을 찍지 못했었다. 식당은 잠시 쉬며 에너지를 보충하는 곳,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먹는 음식 역시 맛을 제대로 음미하기는 커넝 입으로 넘어가는지 코로 넘어가는지 모를 지경이었다. 하지만 정남진 전망대 스카이라운지에서 들린 까페에서는 도저히 사진을 찍지 않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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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공모양의 건축물이 스카이라운지 겸 까페인데 사방으로 탁트여 있어 드넓게 펼쳐진 바다 뷰는 물론 초록으로 물든 마운틴 뷰 역시 환상적이었다. 아무리 심신이 지쳐 있다고 해도 이곳에서 사진을 찍지 않는 건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 그대로 에너지 보충은 물론 여유를 가지며 힐링하기 충분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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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한대로 사방으로 트여있어 어느 곳을 보아도 힐링이 된다. 다양한 뷰 중에서 이 곳이 제일 마음에 드는데 마치 경계를 긋는 듯 색깔 층을 가지고 있는 바다의 아름다움에 눈을 떼지 못했다. 하나인듯 하나가 아닌, 다채로운 아름다움과 에너지를 품고 있는 모습이었다. 시계가 양호하여 바다 건너 마을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었고 푸른 하늘 위로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구름은 포근함을 선사해 주었다. 어린아이처럼 두 손을 하늘에 담그고 휘젓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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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지 않는 나는 새콤쌉싸름한 자몽에이드를 시켰다. 주변 풍경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자몽에이드의 청량감은 두 배가 되었다. 차 한잔의 여유로움에 절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이곳의 수제 쿠키도 맛이 꽤 좋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쿠키는 아이들 손에 뺏겨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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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어울리는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시집을 펼쳐 보았다. 가슴 아린 내용이었지만 시는 시대로 아름다웠다. 정남진 전망대에 들린다면 반드시 까페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 가슴을 뻥 뚫어버리는 멋진 뷰와 함께 여유로운 티타임은 여행의 피로감을 씻어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맛집정보

정남진 전망대 스카이라운지 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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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삼산리


하늘을 나는 기분, 분위기 좋은 정남진 전망대 스카이라운지 까페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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