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교폭력과 왕따 얘기를 하셨던 분이 생각이 난다. 그 분의 말과 글에 공감이 가서 한 때 그것과 관련된 글을 쓴 적도 있었는데....
그 진상을 알게 된 후로는 적잖게 충격을 받았다. 굳이 말하자면... 분노를 느꼈다고 해야 할까...
아무리 보팅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용서할 수가 없었다.
첫 번째로 누군가에게는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었던 심각한 일을 지어내고 팔아넘기는 도구로 취급한 것에 지나지 않았으며, 두 번째로는 사람들이 공감해주는 등의 선의를 어떻게 보면 우습게 여겼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그 글을 보고 용기를 냈을지도 모르는데... 아마 이 사건을 계기로 적잖게 배신감을 느꼈을 거라고 생각한다.
글 쓰고 돈을 버는 건 물론 중요하다. 근데 어뷰징이 왜 비판을 받는가 묻는다면 정도나 상식선을 넘어선 행동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듯이 절대...까지는 아니더라도 매너를 위해 해서는 안되는 일이었다.
르캉님의 글을 보고 두서 없이 쓰긴 했지만, 적어도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태를 두고볼 수가 없어서 부족한 솜씨로 글을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