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번째 GMR, 이번에 소개해드릴 게임 음악은 그랜드체이스의 후속작이 될 뻔 했으나 독립된 세계관을 가진 액션 게임. 엘소드의 페이타 마을 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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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소드는 원래 마을이 필드화가 되지 않았으나, 몇 년 전에 필드화 패치가 되면서 마을 테마도 따로 생겨났는데요. 그 중에 생겨난 테마곡 중 하나가 페이타 마을의 전용 테마곡입니다.
다른 마을 테마곡이 아닌 페이타 마을의 테마곡을 선택한 이유는 페이타의 배경 특성상 어두운 밤과 어울리는 선율, 그리고 엘소드답지 않은 서정적이고 아련한 분위기에 마음이 끌렸기 때문입니다.
모델링 특성상 약간 아기자기한 면모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밝은 분위기가 어울릴 법했으나, 페이타 마을은 오히려 마을의 배경과 어우러져서 다소 이질적이면서도 고유한 분위기에 매료된 분들이 많았지요. 그래서 지금도 마을 테마곡하면 상위권에 드는 BGM이기도 합니다.
BGM만을 놓고 봤을 때, 밤하늘을 보며 잠기는 추억이라고 표현하고 싶을 정도로 주된 분위기는 '아련함'입니다. 여기에 너무 심취되면 향수병이나 그리움에 사무칠 정도로 애잔한 멜로디는 가슴을 적셔온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지요. 스토리 상 페이타부터 심각해지듯이, 이 BGM부터 서서히 밝은 분위기는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보면 복선일지도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