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0번째가 된 GMR, 이번에 소개해드릴 게임 음악은 임진록 온라인에서 시작되어 독립한 게임이자 오래된 게임 중 하나.
과거 임진록2와 임진록2+라는 게임이 있었을 때 임진록 온라인이란 명목으로 거상이 생겨났으나, 지금은 독립된 온라인 게임이 된 거상의 조선 필드에 적용되는 음악으로 캐릭터를 조선 국적으로 선택했을 경우 처음부터 들을 수 있는 BGM입니다.
국악과 현대의 조합인 퓨전 음악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정겨우면서도 어딘가 아련한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어 포탈을 쓰지 않고 걸어가기 좋은 음악으로 호평이 자자하였으며 실제로 거상의 명곡을 꼽으라면 반드시 거론될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조선, 일본, 대만, 중국이라는 4국적 체제 시절엔 BGM을 듣기 위해 일부러 걸어가는 사람도 있긴 했었습니다. 물론 저도 그래왔었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음악은 클라이맥스 구간이라고 할 수 있는 뒷 부분이 하필이면 어떤 곡과 매우 똑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영웅전설 3 하얀 마녀'의 슬픔의 멜로디의 일부 구간인데요. 아직도 사용중인 BGM에서 완전히 똑같은 구간이 있기에 이 점은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