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봉사활동을 갔다 왔지만, 이걸 일기로 쓰는 건 처음이군요.
방학 기간인 1월부터 2월 22일까지, 25일간 봉사활동을 하는 중입니다. 오늘로 5일째군요.
사실 도서관에서 하는 일이라 해봐야, 대부분은 환경정리이긴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도서 정리를 해본 경험이 있어서 청소가 끝난 후엔 남은 시간을 도서 정리 작업을 했습니다.
다른 봉사활동에 비하면 힘들다고 말하기엔 정말로 실례(?)라고 할 수 있는 거지만, 정리되지 못한 도서가 많으면 많을 수록 많이 걷게 됩니다 ㅋㅋㅋ;;
그래서인지 평소에는 걷기 관련 어플을 보면 만 걸음을 걷지 못하고 마는데, 봉사활동이 끼어있는 날이면 5천 걸음 정도는 도서관에서 걷습니다. 수영에 비하면 효과는 적지만, 수영을 가지 못하는 동안엔 운동하는 셈 치고 걷다보니 5~6천 걸음 이상은 걷게 되더군요.
4시간 정도를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는지라, 할 일이 없으면 알아서 시간을 때워야 하기 때문에 지루한 감도 없진 않지만 가끔 도서관 직원 대신에 책을 찾아줄 때는 소소한 보람을 느끼곤 합니다.
앞으로 20일 정도를 더 갈 예정입니다. 이번 방학에 세운 목표 봉사활동시간이 100시간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