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스팀잇을 쉬면서, 그리고 여전히 진행 중인 버킷리스트가 하나 있습니다. 해외여행은 이미 이뤄졌고, 영어나 일본어 같은 어학 공부, 그리고 다이어트 등은 모두가 생각할 만한 것인데... 저한텐 어쩌면 특이할지도 모르는 '그것'이 하나 있습니다.
어느 리듬게임이 서비스 종료하기 전에, 그 안에 담겨있는 모든 어려운 난이도의 패턴을 영상화하기라는 항목이 있죠.
그 리듬게임은 저한테 있어서 인생게임이라고 할 정도로 재밌게 했었습니다. 그러다 서비스 종료와 관련된 소문이 퍼져서 불안불안했죠.
옵션으로 '모든 패턴을 놓치지 않고 처리하거나', '한 곡의 패턴을 전부 최고 판정으로 처리하는 식'으로 설정해놓고 하나씩 하나씩 영상화하고 있습니다. 제 자기 만족을 겸해서 서비스를 종료한 이후에도 그 게임을 플레이했던 유저들을 만나게 됐을 때 제가 찍었던 영상들을 보고 기억이 떠오를 수 있게 그런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기록을 남겨두는 셈이죠.
워낙 패턴이 많아서 갈 길은 멀지만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