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한 한자 - 지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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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 중 하나 그리고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성분이기도 해서 인간에게 절대로 없어서는 안되는 물질... 그게 바로
물을 데워서 따뜻하게 할 수 있지만, 대체로 감각적인 이미지는 '시원함'이지요. 하지만, 이것보다 더 시원한 것은 따로 있으니 나중에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채집, 사냥, 수렵 등을 하던 인류에게 '농경'이란 생산 활동이 나온 이후 주거지의 입지 조건까지도 바꾸었을 정도로 엄청난 변화를 준 물질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전에도 물이 필요했겠지만, 모든 생활 환경에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할 정도는 아니었죠.
이런 물을 뜻하는 글자인 수(水)는 원래 갑골문에선 물길이 흐르고 물방울이 있었으나, 점차 시냇물이 흘러가는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처럼 水는 흐르는 물을 본따서 만든 글자이기 때문에 원래는 강을 가리켰던 글자였습니다. 한 예로 고조선과 관련된 지명인 '패수(浿水)', 그리고 회하라고도 불리는 '회수(淮水)'가 그 예시였죠. 물이 워낙 중요하다보니 이와 비슷한 글자들도 많이 나와있습니다. 짤막하게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 '얼음 빙'이란 글자는 나중에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水 자체에서도 파생된 글자들은 꽤 있습니다. 그러나 물과 관련된 한자로 水를 쓰는 방식은 따로 있습니다.
이렇듯, 水 자체로 쓰인 형태보다는 물과 관련된 것을 표현하기 위해 삼수변이란 또다른 형태로 쓰이는 방식이 더더욱 눈에 띕니다. 물론 물이 형태를 잘 바꾸니까, 그 삼수변도 물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환경마다 자유자재로 바꾸는 신비한 물질, 그게 물이겠지요.
여기까지입니다만, 뭔가 아쉬우니 조금 잡담하자면 스팀이 4000선이 떨어지는 불황이네요.
이 때일 수록 힘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잠깐만요.
이상, 오행 중 하나인 물 수(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