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를 선택할 때 서로의 취향을 물어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너는 산이 좋아? 바다가 좋아?"
저는 항상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산도 좋고 바다도 좋기 때문입니다. 그날 그날의 기분과 감정에 따라 가고 싶은 곳이 달라집니다.
무언가 고민이 있을 때 산을 오르다보면 땀도 흘리고 생각도 정리되고 개운해집니다. 그리고 정상에 올랐을 때 바라보는 풍경과 성취감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반면 너무 신나거나 반대로 우울할 때는 바다 옆 카페에 가서 탁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 소리를 듣고 바다내음을 맡으며 힐링을 합니다. 일정한 파도 소리를 듣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 지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친구에게 물어보면
"나는 산이 좋아!" 또는 "나는 바다가 좋아!" 하고 망설임 없이 대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산 파 인가요 아니면 바다 파인가요?
산을 더 선호하는지 바다를 더 선호하는지 성격과 연관을 지을 수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