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을 가로지르는 고가도로 옆 만리동 도로변에 길 만리재로에는 서울로가 완공되기 이전 부터 터줏대감 처럼 자리잡고 있는 오래된 건물에 위치한 청록색의 문이 있었다.
어떤 공간인지 정체를 알기 이전에 앞서 VERY 라는 이름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 끈 이 곳은 알고보니 아주 유니크한 맛집 이었다.
VERY STREET KITCHEN 이라는 다소 긴 이름을 지닌 이 곳의 특징은 아래 2가지
- 다양한 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을 한 곳에서 제공
- 시즌별로 변경되는 (현재는 아닌 듯 하다) 메뉴
다소 복잡하게 들리지만 이들이 제공하는 메뉴와 식당의 컨셉은 바로 레스토랑의 이름 'STREET' 에 그 근본을 두고 있다.
세계 어디를 가도 가장 친숙하고 인상에 오래 남는 음식인 길거리음식을 한 대 모아 VERY STREET KITCHEN 에서 제공 하자는 것.
식당이 위치한 장소가 우리나라 인 만큼 4계절의 법칙을 지키면서도 겨울에는 겨울을 대표하는 나라의 Street food 메뉴가, 여름에는 여름을 대표하는 나라의 Street food 가 메뉴판을 비집고 들어 온다. 약간의 변형이 있는 건, 셰프님의 재량을 펼치고자 하는 부분으로 보인다.
음식점을 추천하는데 가장 효과적인건 사진 이므로 잠시 메뉴를 훑고 가보자!
순서대로
1.중국을 대표하는 < 동파육 >
2.이탈리아를 대표하는 < 치즈 파스타 >
3.스페인의 대표요리 < 까수엘라 / 감바스 >
4.어디를 대표하는지 모르겠지만 < 바지락 + 고수 >
- 한식을 대표하는 < 갈비찜 리조또 >
이 외 맥주안주 하기에 좋은 감자튀김이라던가,
식사류로 즐기기 좋은 야채 냉우동 샐러드 들도 있다.
메뉴와 코디네이트 되지 못하는 주류메뉴가 살짝 아쉬운 점이 있지만, 기본적인 와인 및 맥주류는 있으니 같이 즐기면 금상첨화.
아래는 총 평 이다.
- 가격: 전체적으로 1만원 후반 ~ 3만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
- 최소 / 최대 수용인원: 2명 ~ 8명 (원탁테이블 있음)
- 장소 접근성: 좋은 편은 아니지만 나쁘지도 않다
- 목적: 가벼운 데이트, 직장인 소모임으로 추천
맛집정보
VERY STREET KITCHEN 베리 (스트리트) 키친
서울의 한복판 서울역에서 만나는 다국적 미의 세계 'VERY STREET KITCHEN'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