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독 (Medoc)에 AOC 샤토가 60곳 샤토 오브리옹을 포한해서 61곳입니다. 그럼 도대체 메독에서는 어떤 종류의 와인을 만들어 내고 있을 까요?
메독 지방은 지롱드강 서쪽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강이 아니라 estuary라고 합니다. 강이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어귀).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유명한 와인들이 이 지역에서 나옵니다. 1936년 11월 14일에 INAO (Institut National des Appellations d’Origine)에서 만든 AOC등급이 적용됩니다
지롱드 강입니다. (사진 출처 https://commons.wikimedia.org)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크게 5 종류이고 혹은 6종류입니다.
가장 유명한 품종은 Cabernet Sauvignon 까르보네 소비뇽, Merlot 메를로, Malbec 말벡, Petit Verdot 페티 베르도, Cabernet Franc 카르보네 프랑, 그리고 Carmenere 까르메네르 가 있습니다. 메독 와인의 대부분은 까르보네 소비뇽을 위주로 블렌딩을 해서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보통 2~3 종을 블렌딩 해서 만드는데 까르보네 소비뇽의 비율이 가장 높은 편입니다.
메독은 까르보네 소비뇽과 까르메네르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까르메네르의 경우는 메독에서 탄생했지만 필록세라의 피해로 인해 거의 멸종을 하다시피 되어버렸습니다. 현재 카르메네르는 필록세라의 피해를 입지 않은 칠레에서 많이 생산 되고 있습니다
와인을 만들 때 까쇼 (까르보네 소비뇽)를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숙성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다른 와인들에 비해서 숙성을 하기가 용이 해서 많은 비율을 차지 한다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바디감이 풍부하고 탄닌도 많이 있고 산도도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숙성에 용이 하다고 합니다.
이 까쇼가 상당히 역사가 깊을 것 같은데 실상 오래 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17세기 쯤에 쇼비뇽블랑과 까르보네 프랑과 우연히 교접이 되어서 태어났을 것이라고 합니다. 1996년 UC David (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의 포도재배학과 양조학과에서 DNA에서 검사한 결과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