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곤한 수요일~~ 아침부터 널부러졌다가 일어나 만두떡라면으로 허기를 채운 뒤~~ 커피(핸드드립^^) 하나 타서 홀짝거리며 글을 씁니다^^
최근에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필리핀 사람들이 노래도 좋아하고 춤도 좋아한다죠~~
파티도 좋아하고요^^ 파티나 결혼식때 D.I 를 고용한다고 하네요~
병든자도 벌떡 일으킨다는 D.I~~~
저와 A언니는 줌바를 배우러 다녔는데~ 저는 요즘 안합니다만~ 한참 배우러 다닐때~~ 언니가 말을 꺼냇죠~
A언니 - OO호텔라운지 BAR에 춤추러 갈래? 필리핀 할머니들이랑 갈건데 같이 가자~~
나 - 거기 나 가봤는데 완전 어린애들 많던데~~ 물 흐릴일 있어?
A언니 - 아니야~ 그 분들 자주 가~~~ 거기에 D.I 데리고 가서 LINE DANCE 해~
나 - D.I 가 뭐야??
A언니 - 춤 선생 (DANCE INSTRUCTOR) 이지.. 거기 허리 굽은 할머니도 오는데 춤선생이 손만 잡아주면 허리 펴고 엄청 잘 춰
나 - 너무 웃겨 ㅋㅋㅋㅋ 하지만, 어후~~ 챙피해~ 안 가~
A언니 - 엄청 신나는데
그렇게 수 개월이 흘렀고요~~~~
월요일 친구 생일이라 7명이 모여 점심을 먹게 되었어요~~
생일인데 어디 가서 춤도 추고 놀아야 되는거 아냐~~ 뭐 이런 얘기 저런 얘기가 오갔는데~~
B언니 - 나 춤 배웠자나~~
모두들 - 에이~~ 언니가?? ( 그 언니는 그런거 할 사람이 아님)
B언니 - 야~~ 나 D.I 랑 매주 클럽 다녔어~~ (우쭐^^) 줌바, 지루박, 볼룸~~ 안쳐본 게 없어~
모두들 - 대박~~~
C 동생 - 맞아~ 이 언니. 신발도 있어~~ 밤마다 나갔어~~ ㅋㅋㅋㅋ
B언니 - 휠체어 탄 아줌마도 오는데 D.I 손 잡고 그냥 벌떡 일어나서 춤 춰~~ ㅋㅋㅋㅋ
나 - 춤 다 추고 다시 휠체어에 앉아??? ㅋㅋㅋㅋ
모두들 - (식당이 떠나가듯 웃고 난리가 아님)
A언니 - 나는 바닷가 갔을때 12/31일에 리조트에서 D.I 엄청 많이 풀어서~~ LINE DANCE 췄거든~~ 근대 ~~ D.I 들이 다 할아버지였거든~~ 시스루를 입었는데 똥배가 너무 많이 나와서 흉해서 다 도망다녔어~~ 나는 그때 다행이 아기를 안고 있어서 D.I 들이 나한테 안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동생 - 거긴 지방이라 할아버지 D.I 가 오나봐 ???? ㅋㅋ
정말 이 언니들을 개그콘서트에 보내야 하나 생각까지 했어요~~
클럽갈때 D.I 를 데리고 가면 D.I가 바로 춤을 가르쳐주고 같이 춘다네요 ㅋㅋㅋ
그래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DANCE INSTRUCTOR를 쳐봤더니 OLX에 뜨네요~~ 한국의 지마켓 같은 쇼핑몰인데요 ^^
클릭을 해서 내용을 보니~ 한 명당 P2,000(원화 45,000) / 볼룸댄스, 라인댄스 가능~
좀 솔깃하네요 ㅋㅋㅋㅋ
너무 웃기지 않나요~~ 허리 굽은 할머니도~ 휠체어 탄 할머니도~~ D.I 손만 잡으면 뱅글뱅글 춤을 춘다니 ㅋㅋ
정말 건강한 취미 활동 같아요~~~ 가격도 싸고요~~
한국은 보통 센터를 가서 춤을 배우는 반면, 필리핀은 일반인이 5인이상 그룹을 만들고 룸을 렌트 하거나 가정에서 INSTRUCTOR를 불러서 줌바나 PILOXING등 다양한 운동을 배웁니다~~ 센터도 있긴 있습니다 ^^
그런데, 클럽 갈때도 동반을 한다니~ 너무 재미있는 것 같아요 ^^ 한명 불러서 언제 한번 뜰지도 모르겠어요 ^^
스달가격을 듣는 순간 훅~ 기분이 가라앉았는데~ 재밌는 이야기로 기분전환해봐요~~
[Ourselves 캠페인]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ourselves 테그를 달아 주시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긴 젓가락으로 서로 먹여주는 천국이 이뤄지지 않을까요?
<= 캠페인에 참여 하실경우 글 하단에 넣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