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LIFE ~ 공구로 물건너온 한국 신당동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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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한국분들의 먹스팀을 보고 있자면 정말 정말 부럽기 짝이 없죠 ^^

그런데 막상 한국 가면 그런 맛집을 못 돌아보고 오게 됩니다~ 제가 먹는 것에 그리 치중을 안두다 보니 그런것 같아요~~

저에게는 친한언니 1호와 친한언니 2호가 있지요..

원래는 그냥 친한언니라고 칭하였는데, 어느분이 친한언니가 많으네요~ 그분이 그때 그분? 이렇게 관심을 주셔서 친한언니 1호와 2호가 되었지요~~

친구나 동생들은 몇 있고, 친한 언니는 이렇게 딱 둘이랍니다~~

최근에 친한언니 2호가.. 차차야~ 필리핀에 공구하시는 분이 있는데, 아주 장난이 아니야~ 원하는건 다 구할 수 있어..라고 하는데, 언니.. 그거 배송비 엄청 비싼거 아냐? 없이도 잘 살고 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어? 그건 돈낭비야.. 라고 비아냥 거렸지요. 그리고 친한언니 1호의 지인이 공구를 통해 사 먹은 오징어를 얻어 먹어 봤는데 그 동안 먹어 봤던 것 중에 제일 부드럽고 비린내도 안나고 너무 괜찬다며 혹시나 제가 공구를 하게 되면 오징어를 시켜 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2틀뒤에 주문을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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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필공구라는 단톡방을 운영하시는 분이 공구 가능한 물건을 올려주시고 또는 원하는거 다 시켜도 된다고 까지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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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당연히 착하지는 않지만,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명란젓과 어리굴젓을 주문했는데, 어리굴젓은 제고가 없다고 하셔서 명란젓만 받았는데 짜지 않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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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먹어본 것중에 으뜸으로 부드럽다는 파지 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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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신선하고 맛있다고 난리가 난 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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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즉석떡볶이는 정말 17년만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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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아이들과 떡볶이를 먹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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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하는 길에 맥도날드 들르자는 아이에게~ 떡볶이 해줄건데? 라고 하니.. 야호~~ 라고 신나하더니 정말 엄청 많이 잘도 먹어주더라고요~~ 색이 아주 진해서 매울것 같았는데 맵지는 않고 조금 짯지만 물 조절이 가능한 것이니 감안하고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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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착하지는 않아서 자주는 못 먹겠지만, 이제 필공구 때문에 기분이 업되었어요 ^^

모두 즐거운 월욜 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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