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쇼핑몰을 운영해 본 경험이 있다면 결제대행업체 PG사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실겁니다. 결제대행업체에서는 인터넷 결제에 필요한 시스템을 쇼핑몰에 제공하여주고 결제 수수료를 받아갑니다. 쇼핑몰마다 지불승인, 매입, 대금정산 등의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업무를 대신하여 주는 곳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해 본분들이면 결제 팝업창에서 이니시스라는 업체명을 본적이 있을텐데요. 이니시스라는 업체가 현재 국내 PG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신용카드 결제대행 서비스인 이니페이를 서비스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니시스의 전문 경영진으로 대표를 맡았던 전수용 대표는 고도소프트 대표이사, NHN엔터테인먼트 부회장을 거친 후 현재 빗썸 대표로 재직 중 입니다.
요즘 뉴스를 통해 빗썸에서 암호화폐 결제 인프라를 빠르게 구축하고있는 뉴스를 보셨을텐데 이 배경에는 전수용 대표의 이력이 있습니다. 이니시스를 비롯해 고도소프트는 온라인 쇼핑몰 호스팅 업체로 해당 호스팅을 이용하는 쇼핑몰이 수천여개에 달합니다. 쇼핑몰 같은 경우 호스팅 업체에서 제공하는 쇼핑몰 운영 패키지를 활용하기때문에 PG사의 선택도 호스팅업체에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빗썸은 전수용 대표의 경력을 발판삼아 결제시장에서 암호화폐를 지불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장개척에 나설것으로 보입니다.
이후에 횡보를 예상해본다면 빗썸은 자체 암호화폐를 런칭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해당 암호화폐로 거래소 안에서 다른통화와 교환할 수 있도록하고 결제에도 사용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암호화폐가 내세우는 탈중앙화의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결제 시스템의 탈중앙화는 필연적이라 생각합니다. 빗썸이 만일 암호화폐 결제에 있어 PG사와 같은 형태를 취하게 된다면 이것은 암호화폐의 탈중앙화와의 가치에 어긋나고 시장을 확장하는데에 있어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암호화폐 결제시장을 어떻게 확대시켜나갈지에 대해서 관심이 크며 이러한 도전을 하는 빗썸을 응원하면서 빗썸에 스팀도 좀 넣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빗썸 대표님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상장 좀 시켜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