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과거에 키보드 보안과 문서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곳 에서 근무를 하였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언어는 C와 C++이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개발보다는 엔지니어 업무가 주였습니다. 군대를 제대하고 개발자가 되려고 했던 첫번째 이유는 게임개발이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정보보안 쪽 업무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암호화폐 거래소 개발자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을 본곳은 아직 거래소 오픈을 하지 않은 상태로 오픈 준비중 이었습니다. 업무가 끝나고 면접을 본터라 시간은 저녁시간이었고 면접관은 세분 이었습니다. 기술적인 질문 외에 첫 질문은 전망을 좋게 생각하는 암호화폐와 이유에 대해서 였습니다.
앞으로 전망이 있다고 생각하는 암호화폐에는 EOS라고 얘기하였습니다. 이유는 비트쉐어와 스팀을 만든 댄이라는 개발자가 CTO로서 EOS 개발을 지휘하고 있고, EOS는 스팀잇이라는 소셜플랫폼을 통해 이미 활용도가 검증된 DPOS 합의 알고리즘을 활용하고 있으며 블록을 병렬처리하여 처리속도를 높였다. 현재 펀딩 받은 금액도 크고 블록체인OS가 되고자 하는 만큼 EOS의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고 답을 하였습니다.
이것저것 질문에 답변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스팀잇에 대해서도 얘기를 많이 하게 된듯합니다. 그 중에는 스팀과 스팀달러에 대한 것도 있었습니다. 스팀달러를 스팀이 하드포크해서 나온 암호화폐로 생각을 하는 것 같아서 아니라고 얘기드렸고 스팀체인 안에서 발행되는 스팀과 연동된 별개의 암호화폐라고 얘기하였습니다. 스팀잇에 대한 단점도 질문하여서 3가지로 답변을 하였습니다. 사용자에게 불친절한 인터페이스, 작성 후 일주일이 지나면 삭제되지 않는 문제, 페이아웃 후에는 컨텐츠에 대한 보상이 없는 점에 대해서 얘기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점은 앞으로 개선될것이고 스팀잇 관련 앱과 스팀잇 사용자도 계속 늘고 있는 만큼 스팀도 전망이 밝다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 밖에 스팀잇에 대한 개발 환경에 대한 얘기와 APP관련 얘기를 좀더 하였고, 현재 혼자서 모바일 스팀달러 결제앱을 만들고 있는 중인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면접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오픈 준비 중인 거래소 사이트 메인에 스팀이 추가된걸 확인 하였습니다. 면접과 관련하여 합격했다는 소식을 접하였지만 여러가지 일들이 겹쳐 실제 이직은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연말정도에는 블록체인관련 일을 하게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때까지 조금더 열심히 공부를 해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