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300은 그리스와 페르시아의 테르모필레 전투를 각색한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보고나서 대부분의 관객은 영화의 어떤 내용을 기억으로 남겼을까? 이 영화가 나에게 남기고 간건 스파르타의 레오니다스 1세를 필두로한 우람하고 멋진 근육을 가진 근육남들이 용맹하고 멋지기까지 하다라는 느낌과 무언가 거부감이 들정도로 페르시아를 사악하고 퇴폐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도록 설정 하였다는 느낌이다.
오늘날 이란인들은 자신들을 페르시아 제국의 후예라고 자처하며 과거의 화려했던 페르시아 문명을 대단히 자랑스러워한다. 기원전 5세기에 있었던 그리스와 페르시아 사이의 긴장은 오늘날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리스는 페르시아 지역을 오리엔트라고 불렀고, 지중해 동쪽에 있다고 해서 동방 또는 동양 으로 번역되는 이 말은 뭔가 화려하고 신기하지만 미개하고 열등하다는 뜻이 담겨 있다.
페르시아 제국이 영화 300에서 처럼 정말 그렇게 야만스럽고 퇴폐적이었을까?
요즘 각종 언론사의 가상화폐와 관련된 뉴스를 보고 있자면, 영화 300에 나오는 페르시아 제국을 보고 있는 것과 같다.
미디어가 사람들에게 가상화폐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스팀잇이 가상화폐와 연관된 소셜네트워크라는 사실만으로 스팀잇이 유해 사이트가 된다면 ....
정말 차단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엄습한다. 투기와 도박으로 일반인들에게 보여지고 있는 가상화폐와 다단계 시스템과 유사한 스팀잇 성인인증도 없기 때문에 미성년자도 휴대폰만 있으면 가입가능하다. 정부에서는 미성년자의 거래소 이용을 못하도록 차단하였다. 스팀잇도 유해사이트로 차단하겠다고 마음먹는다면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다.
실제 역사를 들여다보면 싸움에서 승리한 그리스는 아테네 와 스파르타를 중심으로 30년동안이나 전쟁을 하였고 이 후 다른 나라에 의해 정복당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 패배하였는데 어떻게 서양의 정체성이 될 수 있었던 것일까? 그것은 광대한 영토를 정복하고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었던 한 사람에 의해서이다. 마케도니아는 지중해 유럽, 이집트, 페르시아 제국, 인도에 이르기까지 광활한 영토를 정복하며 그리스 도시를 곳곳에 세웠다. 이후 그리스 문화가 퍼지게 되었는데 이때 서양이 그리스 문화로 정체성을 확립하게 되었던 것이다.
나는 스팀잇이 그리스 문명과 같이 되려면 사회곳곳에 스팀잇의 도시를 세울수 있는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과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간혹보다보면 스팀잇은 외부에 스팀잇 관련된 커뮤니티가 들어서는것에 민감하고 배척하려한다. 나는 다르게 생각하는것이 스팀잇을 하는 사용자들이 다양한 곳에서 커뮤니티를 형성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스팀잇의 선한 가치를 알려야 할때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