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강원도 고성에 다녀왔습니다. 가끔 찾는 동해바다는 주로 속초나 양양이었구요. 이번에는 가본 적이 없는 고성으로 택했습니다. 고성을 택한 이유는 강릉이나 속초보다는 사람이 적지 않을까 하는 나름의 추측 때문이었습니다. 휴가철에도 양양의 하조대해수욕장에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경험도 작용했습니다. 한동안 바다를 보지 못해 이번 여름에는 꼭 다녀오고 싶었구요. 지난 주말에 소원(?)을 이룰 수 있어 너무 기뻤어요.
화진포 가는 길
운전은 제가 아닌 장인어른께서 하셔서 화진포 가는 길에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전날부터 날씨가 좋아져서 트립스팀에 많은 포스트들이 올라왔었지요. 이날도 하늘이 맑아서 찬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대신 설악로라는 국도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터널 대신 멋진 산풍경을 볼 수가 있었지요. 제가 운전을 했다면 길을 모르니 고속도로로 갔겠지요. 장인어른으로부터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강원도로 들어오기 전에는 흐린 편이었는데, 강원도 홍천을 지나자 하늘이 점차 푸르고 맑아지고 있었습니다.
시골길을 지나며 보이는 논, 밭도 정겨웠어요.
날이 좋으니 차 안에서 창 밖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하늘이 맑기만 하면 밋밋하겠지만, 구름들이 여러 모양을 만들고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어요.
고성으로 들어오니 다른 강원도 산간 지역과 달리 논이 많이 보입니다. 다른 지역보다 평지가 좀 더 많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어요.
동해대로가 바다와 점차 가까워 지면서 멀리 동해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점점 가까워지는 바다는 맑고 깨끗한 색상으로 우리들을 반기고 있었습니다. 물놀이 할 딸이 좋아할 모습이 눈에 그려졌어요.
화진포 도착
첫 행선지는 이승만별장이었어요. 그 앞에 도착했습니다. 별장 입장료가 있기 때문에 근처 구경만 할지 아니면 입장료를 내고 들어갈지 가족들이 상의하고 있었어요. 호수 주변도 볼 거리가 많아서 괜찮았습니다. 고성은 자주 올 수 있는 곳이 아니니 이승만별장에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화진포 앞까지 왔습니다. 호수도 멋있습니다.
별장에 들어가기 전에 호수 구경 좀 했습니다. 왜 이 곳에 별장이 지어졌는지 현장에서 보고 이해할 수 있었어요. 다음 트립스팀 포스트는 이승만별장 방문이 주제입니다. 그럼 저는 출근 준비를...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화진포길 화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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