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만난 그 때부터 인연이었던 것인지 점점 더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역한지 얼마 안됐다고 했다. 게임도 많이 하고, 대회도 여러 번 나갔다고 했다. 조금 더 알아가면서 들은 생각은 전역한지 얼마 안 되어 놀러 다닐 것 이라고만 생각했고, 게임 때문에 연락이 안 되어 여러 번 싸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틀린 생각이었다. 그는 친구들과 한잔해도 10분 만에 연락이 왔고, 게임을 해도 내가 연락하면 게임에 지더라도 바로바로 답해주었다. 조금 알게 되었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앞으로도 조금씩 더 알아가고 싶다는 욕심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