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본 <섹스앤더시티>... 이런 드라마가 또 있을까

dorable(57)
Published in
#kr
Words
165
Reading
1 min
Listen
Play
9y

KakaoTalk_20180131_190617330.jpg

섹스앤더시티...2004년에 종영했으니 내가 초등학생일 때 끝난 드라마다. 밤늦게 드라마 채널에서 틀어줬던 것 같은데 제목만 보고 성인영화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 느꼈던 거리감이 선하다. 그런데 어쩌다 가장 좋아하는 미드 중 하나가 됐을까. 친구가 이 짤을 보내줬을 때부터?

KakaoTalk_20180131_190740606.jpg

-온라인으로 쇼핑할 수도 있잖아!
-안돼. 쇼핑은 내가 하는 운동이야

첫 회를 보자마자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무섭게 질주했다. 캐리의 스타일을 좋아했고, 미란다의 단호함, 샬롯의 얼굴(!), 사만다의 자신감을 좋아했다.

그래도... 역시 가장 좋아한 인물이라면 사만다.

KakaoTalk_20180131_190617509.jpg

-당신을 사랑해
-나도 사랑해, 리처드.
하지만 그보다 나를 더 사랑해.

KakaoTalk_20180131_190740868.jpg

-난 사랑스러운 사람이야
나에 대해 알아봐, 그리고나서 미워하도록 해.

섹스앤더시티 같은 드라마가 또 있을까. 만약 있어도 섹스앤더시티를 떠올리게 만든다면 이미 실패한게 아닌가. 시즌이 6개나 되서 다행이다. 다시 볼 수 있는 에피소드가 많으니까. 영화는 정말 실망이었지만... ㅠㅠ

가끔 심심하면 에피소드 하나를 골라 틀어서 본다.

필름 속에서 영원히 멋지게 남을 여자들.

지금 다시보니 옛날에 안보이던 것도 보이고...

maxresdefault.jpg

o-TRUMP-570.jpg

예컨대 도널드 트럼프...ㅋㅋㅋㅋㅋ

1998년에 첫회를 방영했으니 이제 20년이 된 드라마다. 당시에는 신선했을 내용이 지금은 뻔하게 느껴지지도 하지만, 당당한 네 명의 여성들은 절대 늙지도 낡지도 않으니~!

어쩐지 섹스앤더시티라고 하면 생각나는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