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8일째
이제야 스팀잇 조금씩 익숙해져서 열심히 댓글도 달고 보팅도 할려고 하는데 뻑하면 Bandwidth limit exceeded. please wait to transact or power up steem 이라며 일정의 기능들이 먹통이 되어버린다. 도대체 이게 무슨 경우냐며 영어권 스팀잇들의 글을 구글링해서 찾아보았다. 버그라는 얘기부터 10분 혹은 1-2시간 길게는 2-3일까지 먹통이 된다는 얘기도 있고, 막연히 파워다운이 되어서 그렇다는 얘기도 있고, 디도스를 방지하기 위한 스팀잇의 방폐막이라는 글도 있었다. 결국 내린 결론은 초년생은 너무 싸돌아 다니지 말고 인내와 겸손을 배우라는 스티밋의 충고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돈 없으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먹지” 라던 옛노래가 갑자기 생각이 난다. 집에는 부쳐먹을 빈대도 없다. 이제 나들이를 줄여야 겠다.
스티밋 15일째
여느 아침처럼 또 이 시간엔 스팀잇이 먹통이다. Bandwidth 상태를 보니 76시간을 기다리라고 한다. 이상한 것은 몇분 지나서 다시 보면 35시간 또 몇분후에 보면 3시간 후에 릴리즈가 된다고하는 메모가 보여진다. 무엇이 기준인지 기술적인 면은 차치하고라도 시시각각 변함의 폭이 오락가락하니 정신이 없다. 이러다 갑자기 먹통이 해제 되기도 한다.
파워 없는 내 인생. 아 !! 스팀잇 너마져도.....
스팀파워를 조금 구매를 해볼까 하고 7000대 일때 빗코인을 쪼끔 구매한것이 코인베이스에 있다. 잔고를 이체 하기 전에 Shift 비자카드를 만들기로 했다. Shift 비자카드는 빗코인의 가격이 실시간으로 US$ 로 계산되어서 잔고만큼 사용할 수 있는 데빗카드다. 비트코인 직불카드라고 할까? 예를 들어서 주요소에서 $10 치 주유를 할 경우, 코인베이스에 있는 비트코인의 US$10 어치가 Shift 카드사로 지불이 되는 형식이다. 현재는 미국내 비자카드를 받는 곳이면 어디든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코인베이스에 US$ 가 잔고로 남아있다면 당연히 사용가능 할것으로 짐작 되어진다. 그리고 Bitcoin Cash, Ethereum, Litecoin 등도 잔고만 있으면 사용 가능 할것으로 예측은 되지만 확실치는 않다.
1분 만에 뚝딱 하고 카드가 만들어 졌지만 사용할수 있는 실제카드가 집으로 배달 되기 까지는 약 일주일이 소요된다고 한다. Shift 카드사가 코인베이스의 파터너 사이이기에 처음 개설 할 때 빗코인으로 US$10 의 수수료만 지불하면 더이상 따로 지불하는 비용은 없다. 재미있는 것은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고 내림에 따라서 사용할수 있는 잔고가 실시간으로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변한다. 요즘은 빗코인 가격이 매일 조금씩 올라가고있으니 사용할 수 있는 카드 발란스가 시시각각 증가하고 있다. 여타 카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야릇한 기분이다. 스마트폰에 앱을 깔아놓으면 보는것만으로도 재미가 쏠쏠하다. 요즘 같은 트랜드면 $500 치 빗코인만 있으면 싸구려 햄버그 하나 정도는 매일 공짜로 먹을수 있겠구나하는 계산이 된다. 물론 빗코인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는 정 반대의 현상이 일어나겠지만. ..
최근엔 글쓰기 창이 편리한 https://steemkr.com 이 공존한다는 사실과 https://steemd.com 에서 Bandwidth Remaining 지수를 찾아 볼 줄 아는 지혜도 배웠다. 그리고 스티밋은 뭉치고 베풀어야만 살수 있다는 것도 스스로 터득했다.
베풀라 그러면 복받을 것이로다.
속속들이는 잘 모르지만 아직까지 스팀잇 동네는 때묻지 않은 따뜻한 동네 인 것 같다.
넋두리도 자주 하면 꼴불견이다. 듣는 사람도 피곤해진다. 오늘로 넋두리를 마쳐야 할것 같다.
스팀잇 21일차 돈키무사 Rainbow @donkimusa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