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스팀 블록체인 기반의 또다른 블로깅 플랫폼 인그레이브(ENGRAVE)를 소개해 드립니다.
[참조링크#1] : Engrave 소개 및 독서모임 소개, 회원모집
[참조링크#2] : ENGRAVE - first complete blogging platform built on top of Steem network
[접속주소] : https://engrave.website/
제이콥(@jacobyu)님께서도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주셨지만, 기본적으로 인그레이브는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① 나만의 블로그 URL설정 가능
기존의 스팀잇은 https://steemit.com/@donekim과 같은 종속된 URL이었다면, 인그레이브의 블로그 주소는 https://done.dblog.org/ 와 같이 별도의 URL형태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디블로그라는 주소가 참 쉽고 예쁜 것 같습니다.
② 카테고리의 변경 및 설정 가능
특정 포스팅의 카테고리를 사전에 설정해놓은 뒤에 포스팅이 종속될 태그를 설정하여 특정 주제와 관련된 포스팅들만 모아놓을 수 있습니다.
③ 포스팅 불러오기 및 숨기기 기능
지금까지 스티밋에서 썼던 모든 포스팅들을 일괄적으로 불러오기(Import)할 수 있으며 불러 온 포스팅들 중에서 블로그에 노출하지 않고자 하는 포스팅들을 숨김 처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④ 공유 블로그 생성 기능
제이콥(@jacobyu)님께서 인크레이브를 이용하여 독서모임을 운영해야겠다고 결심하시게 된 기능이기도 한데, 특정 블로그에 여러 명의 사용자들이 글을 같이 쓸 수 있는 공유 블로그 기능을 제공합니다.
미디엄에서도 특정 콘텐츠 퍼블리시 URL을 따로 주고, 여러 저자들이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공유 플랫폼을 만들어 놓았는데 이 기능이 정말 파워풀한 것 같습니다.
⑤ 멀티 블로그 생성 기능
더불어, 1계정 1블로그의 형태가 아니라 1계정 멀티 블로그의 형태를 지원함으로써 일상 이야기만 담은 블로그 / 블록체인 관련 전문 콘텐츠 블로그 / 맛집 관련 블로그 등 여러 주제의 블로그를 따로 운영/관리할 수 있습니다.
인그레이브는 아직 완전 초기 단계로 계속해서 개선 및 진화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현재로서 조금 아쉬운 부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5개 이상 태그 미지원
인그레이브는 별도의 카테고리 설정 기능 + 기존 콘텐츠 불러오기(Import) 기능을 제공하긴 하지만, 5개 이상의 태그를 사용한 포스팅은 카테고리 및 본문 수정이 불가능합니다.
스팀엔진 트라이브의 등장 이후 10개~12개의 태그 삽입을 지원하는 니트로스들이 많아진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도 빠른 업데이트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② 포스팅 불러오기 1회 한정
한 계정으로 멀티 블로그를 만들 수는 있으나, 현재로서는 앞으로 새롭게 업로드할 포스팅 용으로 사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기존의 포스팅을 1번 블로그에 불러와서 카테고리를 정리하고, 다시 한 번 2번 블로그에 불러와서 카테고리를 정리하는 방식은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처음 1회에 한하여 포스팅 불러오기가 가능하니 이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③ 카테고리 재설정 기능
현재 Import한 포스팅의 카테고리를 재설정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포스팅에 들어가서 수정하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여러 포스팅들을 클릭하여 일괄적으로 카테고리를 재설정하는 기능이 절실하게 필요해보입니다.
인그레이브는 특정 주제에 대한 저자들을 모아서 운영되는 해커눈(Hackernoon) 같은 퍼블리시 그룹 운영도 가능하고, 특정 프로젝트가 사용자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오픈된 형태의 블로그를 운영하기에도 굉장히 좋은 장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활성 유저의 수가 많아진다면, 서비스 제공업체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유저들의 정말 솔직한 리뷰들이 담긴 리뷰 사이트의 운영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맛집 정보보다는 맛없는 집 정보, 호텔의 좋은 점 보다는 안좋았던 점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정말 솔직한 리뷰들이 담긴 곳"이 되어 나름의 차별적인 색깔을 가질지도 모르겠네요.
몇 가지 기능적인 부분이 보완이 되면, 개인적으로 생각해왔던 것들을 인그레이브를 통해 만들어보고 싶네요. 다른 분들께서 dblog.org 계정을 선점하기 전에 빨리 나만의 dblog를 만들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