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음악을 올리고 싶은데 딱히 올릴게 없어서...
저번주가 부활절이었어요. 교회 다니시는 분들은 아실 거에요
작년 부활 때 연주했던 음원을 올려봅니다
악기 편곡을 1부터 0까지 제가 했어요
이래 이상한 소리만 만드는 것 같아 보여도 나름 클래식 작곡을 전공했어서....
처음에 비극적인 분위기 연출할 때 오르간이 등장하구요
나중에 전조 되어서 완전 드라마틱한 환희 부분 표현할 때 오르간을 크게 나오게 해서 말러 스타일로다가 ㅋㅋㅋㅋㅋㅋ
어줍잖게 ㅋㅋㅋㅋ 크하하 이때 말러을 듣고 되게 감명 받았어가지고. 음원 들어보니 제 판단이 맞았던 것 같아요. 제가 원하던 대로 드라마틱하고 그랜드한 느낌이 추가가 됐어요.
연주할 때 저는 전날 위염+장염이 걸렸어서 건반을 손으로 치는지 발로 치는지 실려가는 줄 알았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