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 같은 직종의 형이랑 후배와 함께 몇달전 발견한 맛집인 중국요리집에서 간단한 술한잔을 했습니다.
고급지거나 한국식의 그런 중국집이 아닌 그냥 중국에 있을때 자주 가던 그런 그냥 중국 사람이 하는 중국음식점입니다.
입구 사진 찍는걸 깜빡해서 지난번 포스팅의 사진을 도용합니다 ㅎ
이미 먹고자 하는 음식들의 메뉴는 정해져 있는 터라 앉자마자 순식간에 주문을 마칩니다.
제일먼저 어향가지가 나옵니다. 가지의 겉은 살짝 튀겨져서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식감을 모두 느낄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먹던 그맛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 그런 맛이네요.
두번째 나온 음식은 동료형이 너무나 먹고싶어했던 마라샹궈입니다. 제가 마라향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 중국에서도 먹어보지 않았는데 마라에 여라가지 재료들을 볶아서 나온 마라잡탕볶음정도가 적당할거 같습니다. 음식의 위에 고수까지 올려져 있네요. 고수도 제가 죽도록 싫어하는 재료중의 하나입니다 ^^
원래 마량샹궈는 저런 냄비가 아니라 돌냄비에 나오는데 그건 구하기가 어려웠나 봅니다.
그리고 절대 빠질수 없는 꿔바로우까지 셋팅하고 본격적인 음주를 시작합니다.
주문한 음식이 다 나오자마자 서비스 뭐 줄까 하길래 그냥 양장피 오이무침을 달라고 했는데 이건 중국음식 먹을땐 꼭 필요한듯 합니다. 좀 느끼하다 싶을때 먹어주면 느끼함도 잡고 음식도 더 많이 먹을수 있습니다.
음식값은 세명이서 소주 맥주를 여러병 먹고 세가지 요리를 시켰는데 4만2천 나왔습니다.
제일 비싼 음식이 만원이니 좋은 가성비로 좋은 술자리가 된거 같네요
드디어 맛본 마라샹궈 - 소발채 찬팅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앉아서 세계여행 이국의 요리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