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뭔가 수상쩍어 보이는 여직원과 후배놈을 엮어 사내커플을 만들어 보기 위해 노력중(?)인데 그 둘을 이어주기 위해서 하필이면 대패 삼겹살을 택했습니다.
슈퍼맨 고깃집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866-9
저렴함의 대명사인 대패삼겹이지만 이곳만은 그렇지만도 않은가봅니다. 288시간 숙성이라니 궁금해서 안먹어 볼수가 없지요.
가게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느낌입니다.
후배와 먼저와서 고기를 시켜놓고 기다리는중에 밑반찬이 나오는데 밑반찬 수준이 장난이 아닙니다. 요즘들어서 먹어보지 못했던 콩나물과 깻잎의 맛입니다.
드디어 생고기 가격의 대패가 나오는데 말아놓은 방향자체가 특이하네요. 왠지 뭔가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기분탓인지는 모르지만 구울때도 그렇고 먹었을때는 더더욱 기존에 먹어오던 대파삼겹이랑은 완전 다른 핵존맛입니다.
대패삼겹을 거의 다먹어 갈때쯤 여자 주인공과 또 다른 서포터 한명이 도착합니다.
얇은 고기는 상종안한다는 여자 주인공의 친절한 통보에 생삽겹을 주문합니다. 고기는 대패라는 후배와는 상극이네요. 왠지 잘될리가 없어 보입니다.
생삽겹을 다먹어 갈때쯤 이미 꽐라가 된 다른 서포터의 꼬장으로 황제 갈빗살을 주문해 봅니다.
황제 갈빗살 주문이후에 저도 기억이........
다음날 사내 커플의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는 쓸쓸한 결말만을 전해 듣게 되엇습니다.
맛집정보
슈퍼맨 고깃집
특이점 있는 대패삼겹 - - 슈퍼맨 고깃집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