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러브러브 투럽맘(2♥mom) 입니다^^**
어제 생일파티의 여파로 일어나니 9시반!!
부랴부랴 아이들 등원시키고..
저의 오랜숙원사업인 @blackwaterissue 님의 스팀광고가 실린 커피전문점을 찾아나가서기를 오늘 드디어 행동에 옮겼습니다..
실은 아이둘 전업주부가 시내까지 가는길은 마음먹기 쉽지 않아요..
하지만 스팀잇이 요즘 저를 행동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주네요^^~
(주위 엄마들은 요즘 왜그리 바쁘냐며?일하는줄 알아요^^;;)
우선 1호선 대구지하철 타고 중앙로역에 내렸어요..
대구 중앙로역은 사실 아픔을 간직한 사연이 있어요..
아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2003년 지하철에서 사회에 불만을 품은 지적장애아저씨가 휘발유통에 넣고 온 기름을 뿌리고 불을 붙여 200명 이상이 사상사고를 낸 그곳이예요..
저도 그날 친구와 약속이 있어 저녁에 갈려다 아침에 사고가 났다는 기사를 보고 가볍게 여겼는데 정말 엄청난 인사사고였어요..
지금생각해도 소름이 끼치네요ㅜㅜ
그 후로 다시 이런 사고가 발생되지않게 역사 나오는 길에 추모의 공간이 마련되어있었어요..ㅜㅜ
추모의벽 앞에서 잠시 묵념을 했습니다.. 너무 가슴이 아파요ㅜㅜ
그리고 그때 그을린 지하철 기둥을 보존하고 유리벽을 세워 잊지말고 기억하자는 문구가 적혀있어요..
추모공간에는 일이 일어난 사유와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자는 당부의 말이 적혀있어요..
뜨겁게 그을린 현급지급기가 그때의 현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요..
"고운님들이여,
생명의 별빛에서 편히 쉬소서..."
란 문구가 마음을 울리네요..
안타까운 마음을 뒤로하고 오늘 숙제인 스팀잇광고가 나온 신문 찾으러 고고씽!!
잠깐 쇼핑에 한눈 팔다 다시 여기저기 찾아 왔다갔다하다 드디어 찾았습니다..
헉. 그런데 그 장소가 개찰구에서 나와서 계단 올라오면 ㅂㅏ로 있더라구요..
역시 사람은 한눈팔면 안되요ㅡ..ㅡ;;
제가 좋아하는 달콤한 바닐라라떼한잔과 바움쿠헨이란 똥글이빵 그리고 blackwaterpaper 한장인 지금 이순간 세상 부러울것 없네요..
지하철역 내에 지하상가에 있지만 캐쥬얼한 분위기에 커피맛이 남다른 대구 하바나익스프레스 너무 좋아요 ★★★★★
저의 블랙워터페이퍼찾기와 맛있는 커피 찾기는 계속될꺼예요 쭈~~욱!
HAVANA 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