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1호의 방학 마지막날-내일은 발명왕?!!

dmsqlc0303(64)
Published in
#kr
Words
230
Reading
2 min
Listen
Play
8y

안녕하세요.. 럽럽 투럽맘입니다^^♥

오늘 드디어 1호의 개학날!!!

이번 겨울방학은 추운데다가 미세먼지도 심해 밖에 돌아다니지 못하니 더 힘들었는데..

막상 개학한다고 생각하니 늦잠 못자는 아이들이 안쓰럽기도 하고..

그래도 설 이후로는 또 봄방학이니 조금만 참자고 알려주었어요..

모두들 아시죠??

방학 마지막날이 제일 바쁜거.. 밀린 숙제와 일기 준비물을 챙기느라 더 바쁜 하루..

방학 숙제 중에 발명품 개요서를 적는게 있는게 이게 숙제 중의 복병!!

이상하다.. 갑자기 생활 속에 불편했던 작은 일들이 갑자기 발명품을 생각하니 다~ 편리하게만 느껴진다..

그래서 방학 마지막날 근처에 있는 나름 큰 남부구립도서관으로 달려갔습니다!!

한 20년만에 가는듯한 느낌^^;;

학창시절에 오던 구립도서관을 1호와 함께 방문하니 느낌이 새롭네요..

20190121_120744.jpg

어린이실이 요렇게 꾸며져 있는것도 지금에서야 알았어요..
어르신방에는 나이 지긋하신 어른들께서 신문을 펼쳐놓고 보고계셨어요..

동네 도서관은 1호와 가봤었는데..

꽤 규모가 있는 구립도서관에 오니 1호는 낯선 느낌에 잠시 부끄러워하며 저를 졸졸 따라다니다가 재미있어 보이는 책을 가져오고 전 발명과 관련된 책을 찾으러 다녔어요..

20190121_122856_010.jpg

우선 개요서는 어떻게 쓸지 대충 감을 잡고.. 책을 살펴보았는데..

벙어리장갑 모양 때밀이도 있고.. 아이디어들이 참 무궁무진하네요^^;;

뭘 쓰면 좋을까??!!

20190121_122948.jpg

이걸 1학년한테 숙제로 내밀다니... 이거 완전 부모숙제 아닙니꽈~~!!!ㅠㅠㅠ

고민고민하다 책만 대여하고 왔답니다..

이번주까지 내야하는데.. 참 고민고민해도 불편한게 없어요...

1호에게 불편한거 물으니 아무 생각없이 웃으며~

엄마.. 나는 양말 편하게 신겨주는 기계있음 좋겠어..!!

더운거 불편한걸 싫어라하는 1호는 트레이닝복에 지금도 맨발에 슬리퍼신고 학원가거든요..

지나가는 어른들도 애 양말을 안신겼다고 한마디씩하시고..

누가보면 엄마가 학대하는 줄 알겠어요..ㅠㅠ

암튼.. 이런 유난스러운 1호에게만 팔릴것 같은 양말신겨주는 기계가 있을런지...

지금도 고민중인 찝찝한 개학날이 지나가고 있어요^^;;

여기 발명왕되실 삼빡한 아이디어 가지신 이웃님들 어디없나요??

전 내일 다시 돌아올께요~~ 씨유어개인^^!!

[#8] 1호의 방학 마지막날-내일은 발명왕?!!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