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럽럽 투럽맘입니다^^*
주말엔 시골에 사시는 왕할아버지네 마늘 수확철이라 아이들도 보여드릴 겸해서 경남 창녕에 다녀왔어요...
88세라는 고령의 나이에 겨울만 되면 온 몸이 아프시면서 일 철만 되면 성인 3명의 일을 거뜬히 해내시는 할아버지가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다~ 자식 먹이려 하는거다라고 말하시는데... 왜이리 많이 하시는건지..
며느리,딸, 아들 손주사위들도 모두 출동!!
매년 이맘때쯤 되면 제가 마늘 사진을 보여드렸는데.... 여전히 올해도 마늘이 잘 여물었네요^^*
그런데 오늘 날씨가 최고의 무더위에다 마늘에서 떨어지는 흙가루 먼지에..
쉴 틈을 안주시는 프로 농사꾼 할아버지에 두 손들어버린 저희 남편..
(장가.. 잘못 왔다생각하지마... 파스 발라주께^^;;)
아이들은 자연을 벗삼아 야생인이 되어 정말 쉴 틈없이 신이났습니다..
혹시나 낫 같은 농기구에 다칠까 걱정도 되지만 사촌동생도 데리고 놀고 이제 1호가 많이 큰거 같아요..
여기저기 손가는 건 여전하지만요^^~
점점 젊은 사람들이 떠나가 몇 채 안남았던 할아버지 동네에도 다시 외부인들이 집을 짓고 자리를 잡은 모습이 보였어요..
그래서인지 전혀 볼 수 없었던 보리도 심어져있네요...
아이들과 동네를 거닐며 한가로워 보이는(?) 농촌의 전경을 한껏 만끽하고 다시 들어와 치열하게 식사 준비 완료!!
사람이 많다보니 밥 담당도 보통일이 아니네요~
식구가 늘어나 할아버지 일손을 거들고 아이들의 재롱도 보고하니 고령의 할아버지 얼굴엔 미소가 만개했답니다..
그렇게 주말을 치열하게 보내고 와서 지금은 떡실신중...아무것도 손에 안잡히네요...
지금 스팀잇에는 AAA런칭, SCT 등 다양한 토큰 이야기로 잠깐만 한 눈 팔면 따라잡기가 너무 힘들던데..
우선 잠시 숨고르고 지금은 뒹굴뒹굴 할래요^^;;
조만간 따라잡을께요.. 그럼 오늘도 즐겁고 유쾌한 하루 되시길 바라며..
마음의 여유도 찾으시길 바랄께요..
씨유어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