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럽럽 투럽맘입니다^^*
자꾸만 비가 내려서 아이들은 밖만 하염없이 쳐다보고..
학교 공사로 인해 9월 중순까지 방학인 우리집은 초토화!!
그래서 고민하다가 TV로 영화를 보기로 결정!!
올해 핫했던 알라딘을 나만 못본지라 영화로 나오면 볼려고 했더니 아직 뜨질 않네요...
그래서 TV에서 살펴보다가 주먹왕랄프2가 보고싶다는 아이들의 성화에 최종결정!!!
영화관을 몇번 가봐서 그런지 집에서도 영화관 흉내내기 좋아하는 아이들 덕에 엄마의 손은 바빠집니다..
요렇게 팝콘 통에 팝콘을 가득 넣어주고 음료와 간식까지 준비를 해야하거든요^^;;
그리고 거실의 불을 끄고 영화감상시작!!!
요렇게 인증샷을 올릴려고 하니 2호가 얼른 워너비 팝콘을 들고 가버리네요...쫘식 급하긴..
1호는 요즘 유투브를 즐겨보다가 틱톡에 영상올리는 것을 관심가지더라구요..
엄마인 전 아직 어린데 댓글에 상처받거나 더 많은 영상에 집착할까봐 가급적 영상을 올리지말고 하고싶으면 얼굴을 나오지 않게 하라고...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자신을 어필하는 시대에 살고 있어서인지 제가 너무 과도하게 막는건가하는 고민도 있고.. 참 점점 클수록 고민거리가 많아지네요...
이번 영화 주먹왕랄프도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고 좋아요 ♥ 를 받고 돈도 벌수 있는 이야기가 나와요..
오락실 게임기에만 갇혀있던 덩치 큰 주먹왕랄프와 귀여운 바넬로피는 게임기의 핸들이 부서지는 사건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이베이에서 경매하는 이 하나남은 핸들을 터무니없는 가격에 낙찰받게 되고 그 돈을 구하기 위해 영상을 올리면서 여러가지 사건에 휘말리게 되요..
그러면서 바넬로피와 주먹왕랄프는 서로 다른 꿈때문에 상처를 주게되고 한번도 떨어져 본적이 없었지만 따로 있게되면서 우정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요.
애니메이션이지만 컴퓨터 속의 인터넷 검색이나 해외에서 유명한 전자상거래 이베이를 재밌게 나타내어 아이에게 설명해주기도 했구요.. 사실 약간은 지루했던 장면들도 많았어요...
그 중에서 제가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바로 디즈니 월드의 공주들이 나오는 부분.
바넬로피가 쫓기다가 들어오게된 공주들의 대기실에서 티셔츠와 바지를 아주 세련되고 편한 공주드레스라며 부러워하고 넌 어떤 공주냐며?
독사과 먹은적 있니? 저주에 걸린적은? 납치당하거나 노예가 된적은? 이라고 하니
" 너희.. 괜찮아? 경찰불러줄까??"
라고 하는 부분에서 기존의 디즈니에서 나왔던 백설공주, 오로라공주, 신데렐라, 엘사,자스민 등의 스토리가 어찌나 해괴망측한지를 에피소드로 넣었던 부분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참 잔인하고 슬픈 내용이지만 왕자님을 만나 행복하게 잘 살았더래요..
라고 끝이나는 공주이야기에 왜그리 공주가 되고싶었던지..
다행스럽게도 요즘 나오는 디즈니 영화의 모아나, 겨울왕국 등은 조금더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공주들이란 생각이 드네요^^;;
다시 돌아가서 주먹왕랄프2의 마지막은 각자가 원하는 삶을 살면서 우정도 이어가는 내용인데..
주먹왕랄프가 약간은 시시해져 버린 느낌이라 약간 실망스럽기도 하지만 2500원에 아이들과 영화 한편 잘 본걸로 만족하는 애니메이션이었어요...
~~ 아.. 나도 최신영화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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