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술스팀을 가지고 찾아온 디킴@dkim86입니다.
얼마전 옛 회사 동료들과의 모임이 있어서 당산에 가게 되었어요. 오랜만에 가는 당산이라 이리저리 헤매다가 1차로는 당산의 랜드마크인 참새방아간에 가게 되었어요. 이곳은 나중에 소개드릴게요!
2차로 갈곳을 찾다가 갑자기 눈에 띈 와라와라!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6가 237-38
정말정말 간만에 가본 와라와라였어요. 어차피 1차도 했고 수다떠는데 목적이 있어서 그냥 아무 기대를 하지 않고 들어갔는데
이게 웬걸.. 너무나 좋아졌더라구요..
이거보세요. 기본안주로 누구나 좋아하는 고구마 스틱을 주다니.. 여기서부터 맘에 들기 시작했어요.
간만에 과일소주를 시켜보자 해서 딸기소주를 시켜보았어요. 그런데 여기서 2차 감동..
그냥 딸기쥬스에 소주를 조금 섞어서 주겟지 하는 예상과는 달리 믹서기를 들고 저희 자리로 와서 딸기를 갈아주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더라구요. 그리고 일반 소주가 아닌 와라와라 전용 베이스 술에 타서 멋지게 한통 만들어주는 이 섬세함
저희는 와라와라에 푹 반해버렸답니다.
너무 맘에 들어서 추가로 자몽소주도 시켜보았어요. 그런데 이건 담에 안시킬 것 같아요.. 자몽 특성상.. 종업원분이 직접 힘으로 갈아주시는데.. 넘나 안쓰럽더라구요ㅋㅋ 하지만 맛은 넘 좋았답니다!
내가 아무생각 없이 술이나 먹고 다니는 동안 와라와라는 많은 메뉴 개발을 통해 술집이라는 무한경쟁시장에서 살아남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나도 앞으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뜬금없는 의지까지 샘솟았답니다. 이날 당산 와라와라는 정말 만석이었어요!
3~40대 스티미언분들 대학생활의 추억을 떠올리시며 간만에 와라와라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디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