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들붕어입니다.^^
지난 주말에 저희 가족은 남양주에 위치한 고깃집에 다녀왔답니다. 서울 근교로 나들이도 할 겸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야외 바비큐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사용자들이 남긴 리뷰 등을 꼼꼼히 읽어보고 괜찮은 거 같아서 방문을 했답니다.
돌계단을 올라가면 목적지에 도착을 한답니다. 이곳은 정말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운치 있는 경치를 구경할 수도 있고 참 색다른 경험이었답니다. 가끔은 이런 근교로 나와서 경치 구경 하면서 식사하는 것도 괜찮은 거 같아요.
야외에서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시설이 있었습니다. 투명한 두꺼운 비닐로 작업을 해서 안에서 바깥 풍경도 잘 보이고 이런 곳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면 기분도 좋아질 거 같았어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아무래도 산속에 있다 보니 추워서 밖에서 먹는 걸 꺼려 하는 분들도 계실 거 같아요. 하지만 난방시설이 잘 되어 있어 안에 들어가면 따뜻해서 추운 겨울 걱정 안 하셔도 될듯싶어요. 찬 바람, 날씨 상관없이 맛 좋은 고기를 먹을 수 있는 테라스가 있어서 좋았답니다.
바비큐가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 바로 불! 장작이 활활 타오르고 있는 모습을 보니 빨리 고기를 구워 먹고 싶어져서 미치는 줄 알았답니다. ㅋㅋ 얼마나 화력이 좋던지 옆에 잠깐만 앉아 있어도 땀이 날 정도였습니다.
바비큐처럼 구워 먹는 곳에 왔을 때 절대 빠지지 않는 건 바로 고기, 소시지, 새우, 버섯인데요! 그릇에 옹기종기 담아져 있고 고기 부위는 삼겹살과 부챗살이랍니다. 삼겹살은 비계와 살코기가 적당하게 섞여 있고, 부챗살은 힘줄이 제거가 된 채로 나왔는데요. 위에 뿌려진 가루는 시즈닝이에요. 허브와 향신료가 들어가 있어 고기의 맛과 육질을 더욱 풍미하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맛뿐만 아니라 소화에도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니 허브와 향신료 뿌려서 드시면 좋답니다.^^
반찬들이 테이블 위에 세팅되었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종류가 많아 보이진 않지만 고기 한 점에 반찬들을 하나씩 곁들여 먹으면 정말 배 터지게 만들어주는 음식들이었습니다. 종류는 묵은지, 연근, 열무김치, 취나물과 깻잎이 섞인 무침, 감자조림, 고추장아찌, 씨겨자, 쌈 채소 등등 여러 가지의 음식들이 그릇에 담겨 나왔답니다
다양한 야채들과 함께 버무려진 도토리묵! 탱글 거리는 도토리 묵이라 그런지 젓가락으로 집어도 으깨어지지 않고 그대로 입안에 넣을 수 있었답니다. 야채와 도토리묵에 골고루 베인 양념은 살짝 매콤하면서도 새콤한 게 음식을 먹기 전 애피타이저로 훌륭했답니다.^^
판의 열기가 어느 정도 올라와 고기를 천천히 뒤집으면서 굽기 시작했답니다. 삼겹살과 부챗살 소시지 버섯까지 같이 구웠어요. 워낙 판이 넓어서 그릇에 담겨 나온 음식을 모두 한곳에서 구울 수 있어 정말 편했답니다. 제가 워낙 왕창 구워서 먹는 걸 좋아하는지라. 고기는 끊기면 안됩니다.ㅋㅋ
불판 위에 있어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새우는 준혁이가 잽싸게 집어 들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열심히 껍질을 분리하기 시작하네요. 통통하게 살이 오른 새우는 껍질을 까도 안에 살 부분이 처음 모양 그대로 나왔어요. 그리고 새우만의 특유의 비린 향이 나지 않아서 먹기에 좋았어요.
부챗살에 이은 삼겹살! 센 불이 익혀 먹어야 하는 소고기를 먹고 나서야 맛볼 수 있었는데요. 고기 끝부분에 있는 비계 부분이 노릇노릇하게 익고 살코기는 먹음직스럽게 색깔이 변하니 정말 입에 군침이 돌더라고요.^^ . 비계가 있어 기름이 뚝뚝 떨어지면서 구워지기 때문에 구울 때 조심조심 구웠답니다.^^
아무리 고기를 많이 먹어도 디저트 배는 따로 있는 거 아시죠. 이런 디저트 배는 아이들도 따로 있나 봅니다. 달달한 고구마 한입 맛을 보더니 맛있다고 호호 불어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도시에서 벗어나 힐링도 하고 맛 좋은 음식까지 먹을 수 있는 별내목련! 계절에 따라 분위기 다르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어서 좋았답니다.^^
백련 : 고깃집에서 야외바베큐 느낌~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