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들붕어입니다.^^
요즘 급격하게 날씨가 추워져서 감기 조심해야 할 계절입니다. 이렇게 추운 날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추위도 이겨낼 수 있을 거 같았어요.ㅋㅋ 어릴 적에는 엄마가 반찬을 해주어도 먹지도 않던 것 중 하나였던 시래기인데 요즘은 시래기가 맛이 있더라고요. 시래기를 누가 선물한다고 하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다 보니 눈에 들어오는 음식점이 있더라고요. 현지서 직접 공수한 시래기로 음식을 만든다고 하니 맛이 정말 궁금해지더군요. 그래서 찾아가게 되었답니다.^^
저희는 자차로 이동을 하였는데요. 발렛파킹을 해주니 편리하더라고요.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찾아가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교대역하면 2호선과 3호선 환승역으로 출근시간이나 주위에 학원들도 많아 붐비는 곳이기에 좀 복잡한 곳인데요. 교대역 1번 출구로 나와서 강남역방향으로 가는 쪽으로 5분 정도 걸으면 강남역과 교대역 중간쯤에 위치에 있답니다.
오픈은 11시 30분부터 22시까지인데요. 브레이크 타임은 없고 연중무휴에요. 이거 참 중요하죠. 모임이라고 해서 사람들을 데리고 갔는데 브레이크 타임이나 휴무일이라고 하면 엄청 곤란해지잖아요. 이런 것도 꼼꼼하게 체크하는 센스가 필요해요. 마지막 오더는 21시 20분에는 주문을 해야 된다고 해요.
들어가서 실내도 얼마나 따뜻한 분위기를 내던지 특히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이런 아늑한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조명도 살짝 노란색에 따뜻한 느낌이 나오고요. 테이블도 많아서 많은 인원들을 수용할 수 있어서 단체로 예약해도 좋겠더라고요. 룸과 오픈된 매장을 얼추 보니 100명은 훨씬 넘게 들어갈 공간 정도는 돼 보여서 저녁에 단체 손님이나 모임 장소로도 좋아 보였어요.
알고 보니 이곳은 식신로드를 촬영했던 음식점이었어요. 걸려진 사진 보고 알았답니다.^^
메뉴 정보
시래기 불고기 19.000원
시래기 갈비찜 45.000원,
55.000원
시래기 등뼈 전골 35.000원,
45.000원
차돌박이 구이와 야채무침
20.000원
시래옥정식 13.500원
(2인주문가능)..
고기 드신 후 식사류
시래기밥 5.900
평양냉면온사리 3.000원
저희는 시래기 갈비찜을 주문했습니다. 일단 메인메뉴라고 할 수 있는 갈비찜과 된장찌개 깻잇장아찌나 열무김치 치커리 등 여러 가지 건강한 음식이 차려졌어요. 가득 찰 만큼 입이 딱 벌어지게 한 상 차려 주시더라고요. 반찬들도 다 건강식이었고, 갈비찜도 엄청 푸짐하게 나왔어요. 밥도 그냥 흰쌀밥이 아니라 고소하고 몸에 좋기로 유명한 시래기라서 설명 더 할 것 없이 아주 좋은 조합이었어요.
시래기밥은 같이 나온 반찬들과 올려서 먹어도 맛있었고, 조합이 좋더라고요.
비주얼이 장난 아니었답니다.^^ 보글보글 끓는 상태에서 테이블에 올려주시는데요. 크기는 거의 고인돌 수준이었는데요. 그냥 사진으로 얼핏 보기에는 크기가 가늠이 안되지만 손바닥만 한 앞접시를 넘치게 될 만큼 크기가 매우 커요. 몇 덩어리 안 되는 것 같지만 살을 다 발라서 먹으면 얼마나 배부르던지요. 먹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그런 맛이에요. 먹어본 사람들은 갈비찜 먹을 때 이걸 먼저 생각하게 되겠더라고요
갈비 아래 깔려있는 이 모든 것이 시래기에요. 시래기는 무 위에 있는 부분을 말려서 다시 조리를 하면 이런 형태를 가지고 온다고 하는데요. 무도 원래 조림을 하거나 국으로 끓일 때 맛있는데 시래기는 또 다른 맛이지만 무처럼 감칠맛이 정말 장난이 아니에요
시래기와 갈비찜의 조화 적극 추천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330 영일빌딩
시래옥 갈비찜~~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힘들 때 우는 건 삼류, 힘들 때 먹는 건 육류 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