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들붕어입니다.^^
전라도 여수 하면 유명한 곳이 떠오르죠.. 바로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으로 유명한 지역이죠. 13척의 배로 133척의 일본군을 무찌른 명량해전.. 영화로도 제작이 되어서 크게 흥행에 성공을 했었습니다. 저희 아이도 이순신 장군은 알더라고요. ᄏᄏ
그래서 거북선을 재현해 놓은 곳으로 구경 왔다가 근처에 가볼 만한 곳이 없나 인터넷으로 검색하던 중 여수 거북선빵이 있다는 걸 발견.. 오 좋아.. 이곳으로 가보는 거야.~~ 지도 보고 갔는데도 찾기가 쉽지가 않아서 길치라..ㅋㅋ
지나가시는 행인에게 물어보니 바로 근처네요. 이런 저희가 있던 곳에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찾지를 못했다니..ㅋㅋ 바로 찾아서 들어갔답니다.
이름만 들어도 왠지 맛이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마구마구 듭니다...ㅋㅋ 사실 이런 빵이 있는지 몰랐었거든요. 처음 보는 생소한 빵인지라 맛도 궁금하기도 하고.. 준혁이도 거북선 빵이 다고 하니 무척 기대를 하더라고요. 시중에서는 본 적이 없는 빵이니~
유자빵도 있습니다. 천연 유자 액기스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4개 8000원 6개 12000원이랍니다.
사진만 봐서는 맛이 있을 거 같더라고요.^^
실내는 깔끔하게 잘 해놨습니다. 가게도 제법 큰 편이랍니다. 쇼케이스부터 주문하는 곳까지 널찍하게 돼 있어서 시야가 확 트여서 좋아요^^. 물론 실내에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좌석도 있습니다.더운 여름에 갔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엄청 시원한 게 밖에 다시 나가기가 싫을 정도네요.
대부분 오시는 분들이 매장에서 드시지 않고 사가지고 가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아마 선물용으로 사 가시는 거 같습니다.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카라멜마끼야토가 나왔습니다. 사실 커피 맛은 다녀온 지 오래돼서 잘 기억이 안 난다는;;;;;;;;
총 5개 들어 있는데 각각 다른색 다른맛이 들어 있습니다.
빵의 모양새는 제법 거북선 모양을 흉내 내고 있습니다만 처음 보시는 분은 잘 모르실 거 에요.. 저희야 이미 이름을 알고 먹으니 비슷해 보이긴 하지만..
일단 빵마다 개별 포장이 돼있는 게 마음에 들더라고요. 아무래도 개별 포장이 돼있는 게 꺼내 먹기도 편하고 보관도 용이하고..근데 먹어보면 부드러운 식감이 아닌 좀 뻑뻑한 느낌입니다. 제가 원하던 맛은 이게 아니였는데..ㅋㅋ
안에는 이렇게 팥도 들어있고~~
보라색은 블루베리, 검은색은, 초코렛맛입니다. 노란색은 유자, 블루베리는 생각보다 달더라고요.
녹차는 색깔이 녹색이라 비주얼은 괜찮습니다. 초록색이 먹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네요.^^ 반을 쪼개니 녹차가 들어 있는데 ~~ 근데 전부 녹차는 아닌 거 같고.. 색소를 넣은 거 같더라고요.
솔직히 특별한 맛은 없고 단지 지역 특산물을 살린 빵들이 많이 있는데 특별한 맛은 아니었는지라 좀 아쉽네요.. 그래도 워낙 알려진 명물이라 장사는 잘 될 거 같아요. 저희 같은 관광객이 많이 오니깐요..ㅋㅋ
맛에 비해 확실히 가격은 비싼 느낌이었습니다.. 한번 먹어봤으니 다시는 안 먹는 걸로.. 혹 기회가 된다면 유자빵을 먹어보는 걸로.~~~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이순신광장로 75
거북선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