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들붕어입니다.^^ 얼마전에 다녀왔던 만정.
건물 외관입니다. 2층과 3층 건물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2층 밑에 검은색 배경에 하얀 글자로 써져 있어서 눈에 확 뜨이더라고요. 그리고 영어와 한문은 노란색으로 써져 있었습니다. 이곳은 발렛파킹이 가능한 곳입니다. 발렛파킹 하시는 분이 계셔서 알아서 주차를 해주셔서 편하게 주차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매장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한정식집에 온 듯한 느낌과 고급 레스토랑에 온 듯한 느낌을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던한 공간과 감각적인 인테리어에다가 신선한 재료와 엄선된 최상급 한우만을 사용한다고 하니 한우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을꺼 같아요.
그리고 벽면에 여러 연예인들의 사인이 있었는데 맛있는 녀석들 연예인들의 사인이 있더군요. 김준현, 유민상, 그리고 문세윤 개그맨의 싸인들이 나란히 붙어져 있었어요.
고기와 생화의 조화가 어울리고 고기를 좀 더 돋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걸 이날 알았답니다. 생고기지만 너무나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빨간 꽃을 피운 플레이팅은 정말 예술이었어요. 고기 꽃잎 하나하나 색감 모양이 다른데 닮은 듯 다른 꽃잎의 조화가 참 보기 좋았습니다.
꽃갈빗살을 올려 주셨어요. 고기는 직접 구워서 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가 있었답니다. 저 같은 경우 불판에 고기를 왕창 올려놓고 구워 먹는 스타일인데 맛을 제대로 느끼라고 조금씩 고기를 구워주셔서 조금 애가 타긴 했답니다.ㅋㅋ
멋지게 칼집을 낸 갈빗살 사이사이로 숯 향이 베어가며 익어가는 소리에 침이 고였답니다.^^
제비추리라는 부위인데 처음 맛보는 부위라 어떤 맛일까 기대가 되더군요
기름기가 많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 좋고 담백할 것 같다는 예상이 드는 부위 제비추리. 다 구워진 제비추리를 양파장아찌와 함께 먹었어요. 담긴 접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육즙을 모아 담아 놓은 것 마냥 육즙이 대단하고 여느 부위 못지않을 만큼 담백함도 가지고 있었어요
고깃결이 살아 있는 안창살은 평소 고깃집에서 먹어본 안창살과는 맛이 조금 달랐어요. 제 생각엔 고기의 신선도에서 차이가 나지 않을까 생각했었어요. 일주일에 2번 도축한 고기를 공급받아 판매한다고 하시니 그만큼 신선할 것이고요.
여자 주름치마를 닮았다 해서 치맛살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치맛살이예요.마블링이 골고루 퍼져 있는 모양이 정말 예술이었어요.
소가 엎드렸을 때 바닥에 닿는 뱃살이 업진살인데요.씹을때 고기결이 굵고 다른 부위에 비해 거친 느낌이 들었지만 질기지 않고 풍미와 식감이 아주 좋았어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느끼기에 충분한 부위라 생각했어요.
양념갈비 한 대가 워낙 커서 불판 끈까지 자리가 모자라 잘라서 옆에 놓았었어요. 살코기에 낸 칼집 사이사이로 벤 양념과 함께 고기 냄새가 코를 자극했었지요.
노릇하게 잘 구워진 갈비는 뼈대에 있는 살까지 한 입 크기로 깔끔하게 잘라주셨어요. 갈비는 뜯어 먹어야 제맛이라고 하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지요. 그러나 이곳은 고기를 굽고, 갈비를 들고 뜯는 손님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려고 구워주는 서비스와 뼈대의 살코기까지 모두 잘라서 접시에 담아 주시는 것 같았어요. 이런 시스템을 좋아하는 와이프는 대만족이라고 하더군요.
마무리는 후식 과일로 ^^
주소 : 서울 종로구 삼청로 124-2
만정
맛집정보
만정
소고기가 먹고 싶을때 가는 식당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힘들 때 우는 건 삼류, 힘들 때 먹는 건 육류 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