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버들붕어입니다.^^
2008년도 개봉한 영화인데요. 음악을 소재로 다룬 영화인지라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볼만한 영화일듯 싶습니다.
개요 : 드라마 한국 118분 2008 .10.03 개봉 [국내] 15세 관람가
감독 : 최호
출연 : 조승우(데블스 보컬, 상규), 신민아(와일드걸즈 리더, 미미), 차승우(데블스 기타, 만식)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줄거리
금지된 밤, 그 뜨거운 열기 속으로 (고고70) | 신나게, 뜨겁게, 터뜨려라!
대구 왜관의 기지촌 클럽, 어울리지도 않는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내키지 않는 컨츄리 음악을 연주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상규(조승우)는 오랜만에 자신의 귀를 의심할 만큼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마주하게 된다. 그 기타의 주인공은 일명 까만 음악, ‘소울’ 음악에 꽂혀있는 기지촌 토박이 만식(차승우). 두 사람은 의기투합하여 6인조 밴드 ‘데블스’를 결성 한다.
상규의 울듯이 쏟아내는 소울 크라잉 창법과 만식이 연주하는 징글징글한 비트의 기타 사운드의 절묘한 조화, 그리고 열정 넘치는 스탭으로 기지촌 무대를 누비는 ‘데블스’. 더 큰 무대를 꿈꾸던 상규는 입영통지서를 뒤로하고 ‘데블스’와, 자신을 동경하는 가수 지망생 미미(신민아)를 이끌고 무작정 상경한다. 서울에서의 첫 무대는 ‘플레이보이컵배 그룹사운드 경연대회’. ‘데블스’는 그들만의 특별한 무대매너로 당시 음악계를 주름잡던 팝 칼럼니스트 이병욱(이성민)의 눈에 띄게 된다.
상경한지 한 달째, 시민회관 화재사건과 퇴폐풍조 강력 단속으로 그들이 설 무대를 찾기란 쉽지 않다. 그룹사운드 경연대회 수상 상품으로 받은 밀가루 한 포대로 서울생활을 버티던 ‘데블스’는, 통행금지를 피해 대한민국 최초의 고고클럽 ‘닐바나’를 오픈한 이병욱에 의해 전격 스카우트되어 드디어 무대에 서게된다. 머지않아 ‘데블스’는 에너지 넘치는 소울과 개성있는 퍼포먼스로 ‘대한민국 최초의 소울 밴드’라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고, 미미 역시 ‘미미와 와일드걸즈’를 결성, 고고댄스와 고고패션으로 유행을 선도하며 트랜드 리더로서 금지된 밤 문화의 중심에 선다. 통행금지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흥겨운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어 대는 젊은이들로 고고클럽은 매일 밤 뜨겁게 달구어지는데……
그러나 어김없이 사이렌이 울리는 대한민국의 자정, 그들의 뜨거운 쇼는 계속될 수 있을까?
{닐바나는 1979년 폐관했다. 데블스는 12년간 4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1980년 해체했다. 한국 로큰롤의 1세대와 그 시절의 청춘남녀를 기억하며.}
이 영화의 시대배경은 70년대를 다루고 있는지라 그 당시를 겪었던 세대들은 추억을 되새길수 있을듯~~
그 당시를 겪어 보지 못했던 사람들도 이런 시대가 있었구나.라고 느낄수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속에 나오는 패션, 헤어스타일. 지금과는 정말 다른 모습입니다. 지금 보면 정말 촌스러운 모습인데요. 예전에는 장발이 유행을 했었다고 해서 젊은 남자들의 장발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같이 봤던 사람은 정말 기분이 좋다고 했었던 영화였어요. 신나는 음악을 영화보는 내내 들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상당히 슬픈 영화이기도 한거 같았아요.우리 부모님의 세대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지금과 마찬가지로 예전에도 권력의 힘이 참 대단하다는걸 일깨워준 영화였습니다.
예전처럼 탄압적인 권력의 힘은 지금과는 사뭇 다르지만 그래도 권력의 힘은 정말 대단한듯 싶습니다. 그런 엄청난 권력을 얻기 위해 서로 물고 뜯고 싸우는 지금의 정치인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안타깝기까지 한데요. 그나마 다행인게 지금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상대적으로 예전과 달리 행복한 삶이라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과거의 암울했던 독단적인 탄압은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과거의 우리나라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