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버들붕어입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2009년 제작된 이성한 감독의 "바람"입니다.
이 영화는 정말 수차례 본거 같습니다. 계속 봐도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인 정우의 실제 있었던 학창시절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제작한 팩션 영화입니다.감독의 이야기도 조금 덧붙혀져 있구요.^^
개요 : 드라마, 액션, 가족 한국 107분 2009.11.26 개봉
감독 : 이성한
출연 : 정우(짱구), 손호준(김영주), 황정음(주희)
등급 :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줄거리
엄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형과 누나와는 다르게 간지나는 학창시절을 보내고 싶었던 짱구는 집안에서 유일하게 명문고에 진학하지 못해 골치덩이가 된다. 광춘상고는 교사들의 폭력과 학생들간 세력 다툼으로 부산일대에서 알아주는 악명 높은 학교.
광춘의 조회시간은 학교의 명성을 증명이라도 하듯 쓸만한 후배 물색으로 시작된다. 짱구는 입학 첫 날 ‘불법써클’몬스터의 카리스마에 압도 당하고…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약육강식의 세계를 알아갈 무렵, 학교폭력 가담을 이유로 짱구 일행은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된다.
짱구는 가까스로 정학만은 면하지만 다시 돌아온 학교에서 교내 불법 서클 ‘몬스터’의 유혹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렇게 몬스터의 후광을 업고 예쁜 여자 친구도 얻게 된 짱구, 쪽 팔리지 않고 싶었던 열여덟 짱구는 “바람”대로 폼 나는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을까?
영화는 1980년생부터 1984년생까지의 상고와 공고의 학창시절을 다른 영화입니다.
아마 이 시절을 보냈던 사람들은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이 있을꺼에요. 저도 보면서 옛 학창시절이 떠오르더군요. 물론 지금과는 사뭇 다른 학창시절이였는지라. 지금 학창시절을 보낸지 얼마 안되신 분들은 공감하기 힘든 부분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제가 다닐때 학창시절만 해도 선생님한테 매 맞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던 시절이니깐요. 지금은 일어날수 없는 시대가 되어벌렸죠. 학생이 선생님을 고발하는 일이 종종 일어나고 그로 인해 교권이 많이 무너져버린건 사실이니깐요.
청소년들이 꼭 보면 도움이 될꺼 같은데 아쉽게 청소년관람불가인 영화입니다. 청소년이 봐도 충분할꺼 같은데 왜 청소년관람불가로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ㅎㅎ 생각보다 폭력적인 장면이 많이 나오지는 않는데말이죠. 젊은 청소년들이 이 영화를 보고 느끼는 점이 많이 있을꺼 같기도 한데 말입니다.
물론 학창시절 친구들과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는 영화지만 가족과의 사랑도 빼 놓을수 없는 부분입니다. 아버지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겉으로는 표현은 못하지만 속마음은 그렇지가 않죠. 저도 어머니와의 관계는 편하지만 아버지와는 웬지 대화하는게 어렵더군요..ㅠㅠ 사랑은 자주 표현하는게 좋다고 생각은 들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지가 않는게 문제네요.
주인공으로 나온 정우는 연기 정말 잘하는거 같아요. 사실 이 영화에서 정우라는 배우를 처음 알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많이 알려진 배우가 되었지만 제가 영화를 볼때만 해도 정우는 무명 배우였습니다. 무명 배우였음에도 짱구 캐릭터를 정말 잘 연기한거 같아요.
참고로 황정음도 나오는 영화지만 출연분이 5분도 채 안되는지라 황정음 보려고 이 영화를 보신분들은 실망을 하실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정말 보면서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았는지라 정말 재미있게 봤답니다.
특히 남자분들에게 더 영화가 공감이 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여러 시각에서 바라보는 학창시절의 모습~~ 옛 추억을 되새기면서 볼수 있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