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버들붕어입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최종병기활"입니다.
"최종병기활" 배경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추격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일본에서도 개봉을 하였는데요. 일본에서는 영화 이름을 바꿔서 "신궁"이라는 제목으로 개봉을 하였습니다.
개요 : 액션, 전쟁 한국 122분
감독 : 김한민
출연 : 박해일(남이), 류승룡(쥬신타), 김무열(서군)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줄거리
1636, 병자호란 위대한 신궁의 전설이 깨어난다.
50만 포로가 끌려간 병자호란, 치열했던 전쟁의 한 복판에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위대한 신궁이 있었다.
역적의 자손이자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 유일한 피붙이인 누이 자인의 행복만을 바라며 살아간다.어렵사리 맞이한 자인의 혼인날, 가장 행복한 순간에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의 습격으로 자인과 신랑 서군이 포로로 잡혀가고 만다.
남이는 아버지가 남겨준 활에 의지해 청군의 심장부로 거침없이 전진한다.귀신과도 같은 솜씨로 청나라 정예부대(니루)를 하나 둘씩 처치하는 남이, 한 발 한 발 청군의 본거지로 접근해간다. 남이의 신묘한 활솜씨를 알아챈 청의 명장 쥬신타는 왕자 도르곤과 부하들을 지키기 위해 남이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날아오는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곡사를 사용하는 남이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가진 육량시를 사용하는 쥬신타,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사상 최대 활의 전쟁을 시작한다.
극장에서 봐서 그런지 큰 대형 스크린에 활을 쏘는 장면은 나름 흥미진진했답니다.
보통 칼이나 총을 쏘는 장면들을 영화에서 많이 보게 되는데 이렇게 활을 쏘는 소재로 나오는 영화는처음 보지 않았나 싶어요. 총 싸움도 나름 재미있지만 활 싸움도 총싸움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긴박감과 스릴감이 있더군요. 122분으로 2시간이 넘는 시간이였지만 지루함없이 볼수 있었습니다.
총에 비해 활은 알므다운 곡선을 그리면서 날아가게 되며 목표물에 명중할때의 그 쾌감은 이루 말할수 없죠. 주인공인 남이는 일반 사람들이 쏘는 화살과는 달리 남다른 기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애깃살이라는 가벼운 화살로 바람의 영향을 받기 쉬운 화살인데 활사위를 비틀어서 마치 바나나슈팅처럼 휘에서 날아가는지라 적들에게는 깜짝놀랄만한 공포의 대상이였죠.
이렇듯 활은 우리 선조들부터 사용해왔었던 무기인데요. 현대에 양궁이라는 종목으로 독보적인 실력으로 올림픽등에서는 메달을 휩쓰는 효자 종목이기도 합니다. 이런 우리나라의 한이 실려 있는 활을 소재로 영화로 만들었다는것에 무엇보다도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그리고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지라 힘없는 백성들이 청나라군사에게 약탈을 당하면서 죽임을 당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이런 장면들을 보면 정말 제 마음속에 죽어있던 애국심이 거대한 용이 되서 꿈틀꿈틀게 느껴졌어요. 영화볼때만 이런 마음이 생기는듯;;;
영화 초반에 나왔던 호랑이는 조금 엉성한 CG였던거 같아요. 지금 보면 더 유치하겠지만 그 당시에도 좀 거슬리더군요.
그리고 문채원 배우는 제가 선입견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좀 연기력이 떨어지는거 같았어요. 목소리도 좀 제 스타일이 아니기도 하고..진짜 선입견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지 궁금하더군요.
상영관에서도 봤었지만 TV에서도 방송을 하길래 봤더니 이미 봤던 내용이였지만 오랜만에 봐서인지 나름 볼만했었어요.제가 이런 추격전 스타일의 영화를 좋아한답니다.^^
긴장감과 스릴를 즐길수 있거든요.
아직 못 보신분들은 한번 보시면 좋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