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 미국 통신회사 V사는 정말 마음에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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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통신 사업도 하고, 인터넷 사업도 하는 미국 기업 V사가 있습니다.
한 4-5년 된 것 같은데, 당시 V사가 티비/집전화/인터넷 3종 세트로 $300 프로모션을 광고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당시 상담원과 안되는 영어로 얘기하며, (난 집전화가 필요 없으니) 티비와 인터넷만 하면 $200 준다는 말을 듣고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아무리 기다려도 $200 안주더군요. 다시 전화해보니 3종을 한꺼번에 다 해야만 $300 주는데, 2가지만 해서 돈 주는 프로모션은 없다라고 말합니다. 정말 엄청 열받았지만 이미 2년 약정이 시작한 터여서 어찌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뒤로 V사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2년 약정만 끝나면 다른 곳으로 넘어가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는데, V사는 한국어 상담원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전화해서 나름 괜찮은 딜을 잡아서 결국 2년 더 연장했네요. 한국말로 하니 상담원의 스킬이 다 보이더군요.
'고객님, 그건 좀 힘든데요.. 아니요, 잠깐만요, 제가 한 번 알아볼게요~ (몇 분후) 고객님 제가 이 딜을 찾았는데요 어쩌구 저쩌구~'

그 V사는 Reward Program을 운영중에 있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제때에 요금 잘 내면 100포인트를 줍니다. 1100포인트가 모이면 $10짜리 기프트카드로 교환해줍니다. 그런데 이 리워드 프로그램을 중단한다고 합니다. 중단한다는 공지는 저번달에 봤습니다. 당시 저의 포인트는 1000포인트였습니다. 한 달만 더 지나면 $10 기프트카드로 교환할 수 있었죠. 다행히 프로그램 중단 전에 1100포인트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5월이 되었습니다.
다시 접속해보니 제 포인트는 여전히 1000포인트입니다. 그리고 기프트카드로 교환하는 옵션이 사라졌습니다. 공식적으로 중단하기까지 아직 15일이나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미리 리워드 프로그램의 핵심을 없애버렸네요. 나쁜놈들!

이래저래 V사는 정말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문제는 인터넷 공급 업체가 V사와 C사 이렇게 2군데 밖에 없다는 점... 2군데 다 거기서 거기라는 점...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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