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트위터 계정은 주로 코인 관련 뉴스 업데이트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가 팔로우 하고 있는 계정 중의 하나가 "CoinKorea"입니다. 흥미로운 뉴스의 링크를 잘 전달해줘서 좋습니다. 이번에는 독일 국채에 대한 이야기군요.
JoinD의 고란 기자가 쓴 기사입니다. 요새 JoinD 기사가 꽤 눈에 띄던데, 중앙일보와의 관계가 궁금하네요.
기사 자체도 좋았습니다. 마이너스 금리의 채권, 즉 사서 보유하다 기간 다 되서 팔면 손해인 채권에 왜 사람들이 투자하는 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줘서 좋았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로: https://joind.io/market?id=591
그리고 기사의 끝에,
문자 정보가 여러가지 섞여서 잘 안보일 수가 있으니 더 확대해 볼게요.
그렇군요. 고란 기자는 현재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군요!
이걸 보자마자 무의식적으로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기사"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예전에는 "문자로 전달되는 정보" 정도로 생각되었는데, 이제는 동영상의 발달로 인해 그냥 "전달되는 정보"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전달되는 정보"를 적절히 가공하여 사람들이 접하기 쉽도록 세공하는 사람들이 바로 "기자"겠지요. 그런데 "기자"도 사람일텐데, 기계같은 중립이 항상 가능할까요? '아' 다르고 '어' 다른 게 언어인데,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글을 쓰다보면 글을 작성하는 사람의 생각 체계가 당연히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기자가 작성한 기사에 자신의 이익관계가 얽혀있다면 그걸 깔끔하게 밝혀주는 게 독자들에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예를 들면
"삼성전자, 일본의 수출 규제로 타격 예상"
XXX 기자
% 필자는 삼성전자 주식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게 너무 지나치면 사상의 검증 쪽으로 흘러갈 우려가 있어서 강요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특정 사안에 대하여 소신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밝히고 글을 전개한다면 그 글에 동의 하든 안하든 신뢰감이 커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