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 있는 이마트를 돌아다니다가 한 병 샀었다. 어느 지방에 가던지 그 지방의 막걸리 맛은 봐야지~ 않은가?
검색을 해보니 "아무 맛이 없다."하여 먹어보았는데
"단맛은 없고 쉰요구르트에 물썪어 희석한 맛...."이 었다. 물론 쉰맛의 정도는 생막걸리라고하니 유통기한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었다.
내 경험으로는 정말 아무 맛 없는 막걸리는 지리산 맑은물로 담근 야영.마천 쪽 막걸리였던걸로 기억한다. 그에 비하면 이 제주 막걸리는 어떤 맛을 가지고 있었다.
숙소 들어가기전에 장을 보는데 제주막걸리가 두 가지가 있었다. 흰뚜껑, 녹색뚜껑
흰뚜껑은 수입쌀, 녹색 뚜껑은 우리쌀로 만든 제주 막걸리라고 한다. 그 외는 같다.
맛? 같다. 두 개의 차이점은 뚜껑, 라벨 그리고 마트에서 가격의 차이 뿐이다.
우도땅콩, 한라봉 이 들어간 막걸리도 있었는데 이것들은 제주에서 만든 것은 아니고 저 재료를 가지고 타지역에서 생산해서 제주에서 판매되는 제품이었다. 우도땅콩 막걸리는 가평의 잣막걸리, 공주의 밤막걸리와 비슷한 계열이고 한라봉 막걸리는 상상되는 그맛이다. 색은 강원도의 옥수수막걸리 색과 비슷했었다.
제주 여행 기록 : #dissolve-jeju
2018.04.16.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