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케터를 꿈꾸는
@dgha1004입니다.
현재 저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시작할 때 스티밋에 글을 썼었는데, 벌써 펀딩이 8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펀딩 오픈 버튼을 모든 팀원들과 숨죽여가며 눌렀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2일이 지났다는 것이 놀랍기만 하네요.
놀라운 것은 사실 시간이 빨리 지났다는 것 말고도 정말 많은 분들께서 함께 해주셨다는 점입니다. 682분께서 저희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셨고, 4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펀딩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5일이 남았는데 얼마나 많은 분들이 더 참여해주실지 모르겠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와디즈에서 네 번째 펀딩을 진행하였고, 저희 18 ss 의 첫 번째 상품을 펀딩을 통해 오픈했는데요. 그런 저희의 모습을 보고 와디즈 측에서 인터뷰 요청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많은 프로젝트가 있는데, 저희를 선택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기도 하였습니다. 인터뷰 내용은 이미 와디즈 블로그를 통해서 공개되었고, 네이버 디자인 판에 공개한다고 합니다. 네이버 디자인 판에서는 노출 된 적이 없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분들이 저희를 알 수 있을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 펀딩으로 저희는 수익금을 남양주 유기견보호소에 전달하게 됩니다. 부지 관련 법적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는 보호소에 저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남양주 유기견보호소에 봉사를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대학생 봉사단 친구들과 함께 방문했었습니다. 그때부터 부지 관련해서 문제가 있었는데, 저희가 직접적으로 돕게될 줄은 몰랐는데 감사하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네요.
저희가 펀딩을 통한 기금을 보호소에 전달하기도 하지만, 자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저희가 돕는 보호소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 전부터 잘 알고 소장님과 연락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펀딩을 진행하며 한 번 더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펀딩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남양주 유기견보호소를 소개시켜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돈을 들여 펀딩에 참여한다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인 것을 알기 때문에 반드시 저희가 전달해야 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남양주 유기견보호소는 산 속에 있어서 6월까지는 밤에도 춥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난번에 가서 뗄감을 구해오기도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유기견 봉사를 한다고 하면 강아지들을 만나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정말 다양한 일이 있습니다. 산책 봉사 외에도 견사 청소는 물론 보호소에 필요한 부분을 소장님을 도와서 책임져야 합니다.
여기에는 200마리가 넘는 친구들이 있어 정기적으로 봉사자들이 오지 않으면 운영이 되기 힘듭니다. 이곳 뿐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보호소가 봉사자가 없으면 운영이 되지 않을 정도로 환경은 열악합니다.
보호소에는 정말 많은 친구들이 있는데요. 그 친구들이 각각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게 아이들의 이름이 그 사연에 따라 지어지는데요. 이름과 그 뜻을 들어보며 동물 친구들에게 상처를 준 주인들이 밉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 주인들도 얼마나 환경이 좋지 않았으면 자식 같은 아이들을 버렸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지금은 강아지를 키우지 못하지만, 예전에 함께 했던 친구가 9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생각이 납니다. 그저 강아지라고 생각하지 않고 가족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키워보면 왜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동물들은 주인에게 정말 맹목적인 사랑을 줍니다. 너무 사랑해줘서 미안할 정도이지요. 배신 또한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을 보면 잘해줄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남양주보호소의 소장님은 전 재산으로 보호소를 세웠습니다. 자신의 모든 돈을 아이들을 위해 쓰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렇게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셨는데 힘든 환경에 있는 모습을 보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클로렌즈는 유기동물보호소의 재정적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저 사료와 간식을 사서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아닌, 그 아이들의 공간인 ‘보호소’를 돕기 원합니다. 많은 분들이 유기견 기부를 한다고 하면 사료 기부만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장작을 패는 일부터 수도세를 지불하는 것 까지 정말 많은 요소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부분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펀딩이 마무리 되려면 5일이라는 시간이 남았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에게 리워드를 제시간안에 최고의 상태로 발송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은 8일도 파이팅!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마케터를 꿈꾸는
@dgha1004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