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케터를 꿈꾸는
@dgha1004 입니다!
제가 드디어 2018년 첫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여행을 떠나기 (집에서 떠나기) 4시간 전 이라서 무척 설렙니다. 이런 들뜬 마음으로 이번 여행에 대한 소개 / 짐싸기 / 여행 중 포스팅 계획에 대해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작년에 운이 좋게 해외에 많이 다녀왔지만 모두 다양한 이유들이 있었습니다. 가족과 함께한 여행도 있었고, 할아버지와 단 둘이 다녀온 여행도 있었으며 출장도 2회나 있었습니다. 가는 사람들 그리고 목적에 따라 여행의 의미도 많이 달라지는데요. 이번에는 제 친구들과 함께 다녀올 예정입니다 :)
친구들과 떠나는 해외여행은 이번이 세번째네요! 5년전에 태국을 2주간 다녀왔고, 2년전 동남아 배낭여행과 호주! 그리고 이번에 터키 일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친구들과 떠나는 여행은 저에게 큰 의미와 동기부여가 됩니다. 여행을 함께 갈 수 있다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게 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10박이나 가는 만큼 현실에서 조금은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제 역할을 놓을 수 없기에 조금은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터키 가기 몇일 전부터, 터키가서도 해야할 일들을 정리했고 최소한의 시간 동안 할 수 있도록 이미 만들어 놓은 상태입니다! 가서 내려놓고 여행도 재미있게 즐기면 좋겠고, 일터에서의 제 역할도 잘 감당했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일에 눌리지 않고 여행을 잘 하길..!
10박이란 긴 여행을 하는 만큼, 짐 쌀 것들이 많은데요!
한 번 리스트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짐을 쌀 때마다 막막한 순간이 많은데 정리해놓으면 정말 유용하더라구요!
- 여권
- 여권사본
- 항공권 예약 프린트(해외 항공사의 경우 요구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 현금
- 비자카드
- 숙소 정보(메일 or 프린트)
- 가이드북
- 신분증
- 상의
- 하의
- 아우터
- 속옷
- 양말
- 잠옷
- 쪼리(슬리퍼)
- 작은가방
- 선글라스
- 손목시계
- 모자
- 치약,칫솔
- 샴푸
- 바디워시
- 클렌징폼
- 수건
- 로션 + 선크림
- 빗
- 면도
- 카메라
- 휴대폰충전기
- 블루투스 스피커
- 노트북
- 돼지코
- 멀티탭
- 보조배터리
- 이어폰
- 유심
- 플레이카드
- 구글맵 다운
- 우산
- 지퍼백
- 약(타이레놀, 설사약, 소화제)
- 셀카봉
- 펜
- 블루투스 키보드(이번 여행에는 중간에 스티밋도 작성해야하기 때문에 키보드까지 ㅋㅋ)
이렇게 휴.. 짐싸면서 리스트를 써보았습니다 :) 이번에는 짐이 정말 많네요. 캐리어도 무겁고 핸드캐리할 백팩에도 정말 다 찼네요..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레놀 같네요. 갑작스런 기후 변화에 감기기운이 자주 오는 편인데요. 감기가 걸리겠다 싶으면 바로 타이레놀을 먹으면 무사히 잘 넘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여행갈 때 항상 두둑히 챙겨가는 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준비물은 바로..!
라면을 먹고 갈 것.
해외에 가면 너무 라면 생각이 나서... 전날에 꼭 먹고 가는 편입니다 :) 라면중독자인 저에게 no ramen은 치명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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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 중에는 여행을 하며 느낀 제 생각을 적어보려 합니다! 얼마 전에 제가 '꾸뻬씨의 행복여행' 을 보고 여행 메모에 따른 제 생각을 시리즈로 적었는데요. 저도 한 번 제가 느낀 감정들과 그에 따른 생각들을 적어보려 합니다. 물론 터키에서 찍은 멋진 사진 1~2장과 함께요!
꾸뻬시씨 시리즈를 적으며 물론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지만, 행복을 찾아 떠난 꾸뻬씨가 너무 부러웠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가지 목표를 가진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인 것 같았죠. 제 일생에 그런 시간이 있을지, 시간이 있더라도 저에게서 그런 용기가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꾸뻬씨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어쩌면 행복이란 무엇일까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대학생 신분으로 스타트업을 시작하여 언제 망할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나름 잘 버텨왔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주변의 시선, 미래에 대한 불안감, 내 자신을 믿지 못하는 것에 저도 모르게 조금씩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것 같습니다. 여행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 가더라도 그 생각은 저를 여전히 지배하고 있지만, 조금은 저를 그리고 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여행에 가서 제가 어떠한 감정을 느끼게 될지, 행복이 무엇인지 알 수는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물론, 깨달은 것이 별로 없으면 스티밋에서 글도 적지 못하겠지요. 행복을 억지로 쥐어 짜지는 않겠습니다 :) 하루에 하나씩만이라도 느끼고 깨달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더 큰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 열심히! 달릴거에요!! 현재 일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중요한 시점인데, 제가 혼자 긴 시간을 떠나게 되어 함께 일하는 팀원들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하지만 가기로 결정된 것 최선을 다해 재충전하여 돌아가는 제가 되겠습니다.
@dgha1004 의 터키로 떠나는 행복여행을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터키에서 느낀 것을 나누는 시간 이외에도 순간 순간 꽂히는 마케팅에 대해 계속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케팅에 대해 쓰는 것이 가장 재밌으니깐요~!
다들 즐거운 설 명절 보내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