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에 있는 사천음식 전문점, 라라관입니다.
마라 음식을 먹어보지 못한 친구들을 체험시켜주려고, 라라관에 들렀습니다. '마라'는 얼얼하게 매운 맛을 뜻하는데, 산초(제피)로 그 맛을 낸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선뜻 음식에 손이 잘 가지 않았지만, 문득 먹고싶단 생각이 들어 먹다보니 중독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라라관은 몇년 전 부산대 근처에서 오픈했을때부터 알고 있었는데, 열정적인 사장님께서 직접 중국에서 맛보고 연구한 덕인지 이제는 서면에서 줄서서 먹는 맛집이 되었습니다. 그때보다 더 맛이 잡힌 느낌입니다.
마라 샤브샤브, 마라 훠거입니다. 양고기를 중심으로 청경채 같은 야채들과 중국 두부, 중국 당면 같은 여러 재료들이 들어갑니다. 끓고 나면 건져서 땅콩 소스에 찍어먹는데, 땀 날 정도로 맵게 맛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고수는 빼고 드셔도 맛있습니다.
꿔바로우와 칭따오 같은 맥주도 훠거의 매운 맛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코코넛 밀크도 있어서 풍미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동영상으로 찍어둔 걸 캡쳐했더니, 화질이 많이 깨지네요.
맛있게 매운 하루되세요!
얼얼하게 매운 사천요리, 라라관!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매워도 다시한번, 화끈한 음식점에 참가한 글입니다.